엘핀 근태 솔루션,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선정
지난 9월, 이동통신 기지국을 활용한 위치인증 솔루션 제공 기업 엘핀(대표 박영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 기업의 디지털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모집 규모는 80,000개사 내외로, 수요기업은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90% 할인된 가격으로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 이내까지 지원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엘핀은 기존 근태관리 솔루션이 사용하는 GPS 및 WiFi 정보로 출 · 퇴근관리 조작을 할 수 없게끔 해킹 및 조작이 불가능한 ‘이동통신기지국’ 정보를 활용해 보안성을 한 층 높인 ‘아임히어-Work.’ 서비스를 내놓았다.

‘아임히어-Work.’는 코로나 19사태에 최적화된 비대면 서비스 상품이며, 이동통신 기지국과 무선인프라를 결합한 위치인증 기술을 활용해 외근과 사무실 및 재택근무를 정확히 체크하고, 직원들의 성과관리 또한 관리자용 통합 관리 페이지를 통해 한번에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엘핀 관계자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업무환경의 도입은 트렌드를 넘어서 불가피해지고 있다”며, “현재 35개사 이상의 기업과 5000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잘 견뎌낼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임히어-Work.’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위치기반 근태관리 서비스로서 이동통신 기지국, WiFi/비콘 및 GPS 정보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높은 위치 정확도 및 신뢰도를 동시 제공하고 지문 인식기 등 별도의 장비설치가 불필요하여 타사 제품에 비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는 반면 비용적인 측면의 부담감을 낮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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