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굿즈 수익금' IT 소외계층 교육환경 지원
LG전자는 노트북 ‘LG 그램’ 굿즈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9400만원을 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전달식에는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왼쪽)와 양호승 한국월드비전 회장(오른쪽)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지난 7~9월 ‘1g 더 가볍게’를 주제로 패션 브랜드 ‘로우로우’ 등과 함께 가방 등 LG 그램 굿즈를 제작했다. 구매 금액 전액이 정보기술 소외계층에 기부되는 크라우드 펀딩 행사에 16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IT 소외계층의 IT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인 ‘LG 그램 라이브러리’에 활용된다. 손 상무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