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현대홈쇼핑 CI. 사진=한국경제신문 DB
사진은 현대홈쇼핑 CI. 사진=한국경제신문 DB
현대홈쇼핑이 지난 3분기 증권가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언택트(비대면) 쇼핑 수요가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

현대홈쇼핑은 3분기 영업이익이 38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90.6%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749억원으로 7.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6.9% 뛴 387억원으로 개선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을 웃돌았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5534억원, 310억원이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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