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창간 56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고품격 맞춤형 뉴스레터 서비스가 온·오프라인 독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인사노무책임자(CHO) 등 ‘C-레벨’을 대상으로 한 ‘한경 CFO 인사이트’ ‘한경 CHO 인사이트’, 국내 개인들의 해외 주식투자를 돕는 ‘해외주식라운지’(서비스명 ‘해주라’) 등 세 개의 뉴스레터 서비스가 출범한 지 열흘 만에 신규 구독자 8000명을 넘어섰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아침에 독자들에게 찾아가는 ‘한경 CFO 인사이트’는 기업 재무 전문가 대상 고품격 정보·뉴스 서비스다. 효과적인 재무 관리와 주요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 금융, 회계 제도, 관련 정책 및 규제 변화, 금리, 자금시장 동향 전반을 깊이 있게 분석해 전달한다. 대형 회계법인인 삼정KPMG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12일 서비스 시작 이후 구독하기를 누른 기업 재무 책임자가 2500명에 육박한다.

‘한경 CHO 인사이트’는 인사·노무 분야의 현안과 함께 정책·입법·법률 쟁점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는 CHO 전용 맞춤형 뉴스레터다. 14일 출범 이후 790명의 기업 인사·노무 책임자들이 구독하기를 신청해 이메일 서비스를 받고 있다.

‘한경 해외주식라운지’는 해외 증시와 관련한 따끈따끈한 뉴스와 정보를 매일 아침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뉴스레터다. 지난 13일 시작 이후 구독 신청자가 5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해외 주식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경은 ‘해주라’와 함께 해외 주식 전문 포털사이트(www.hankyung.com/globalstock)도 운영한다. 해외 각국의 증시와 관련한 모든 뉴스와 정보가 총망라돼 있다.

한경의 고품격 뉴스레터를 받아보려면 한경닷컴 뉴스레터(hankyung.com/newsletter) 코너에서 구독하기를 누르면 된다.

뉴스레터 구독 임원 "매일 아침 기다려져"

‘한경 CFO 인사이트’는 기업과 자본시장을 집중 취재하는 한경 마켓인사이트부 기자들이 기존 신문에 실리지 않는 전문적인 기사와 정보를 발굴해 제공한다.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대형 회계법인 삼정KPMG도 시장 동향을 담은 수준 높은 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고품격·맞춤형 정보에 대한 재무담당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박장호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대표는 “CFO(최고재무책임자)만을 별도로 타기팅한 뉴스레터 서비스를 한다는 아이디어 자체가 신선하고 좋았다”며 “일반적인 경영 관련 내용뿐 아니라 자본시장의 흐름을 짚어주는 콘텐츠를 풍부하게 담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부회장은 “한경 CFO 인사이트는 기업 재무와 관련한 유익한 내용이 많아 반갑게 메일을 열어보고 있다”며 “경영 일선에서 부딪히는 이슈와 관련해 좀 더 전문적이고 특화된 정보를 담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한경 CHO 인사이트’는 노동정책 분야에서 30년 가까이 전문성을 쌓아온 최종석 한국경제신문 전문위원(좋은일터연구소장)을 주축으로 노동전문기자인 백승현 경제부 기자, 기업 인사 및 채용을 전담 취재하는 공태윤 산업부 기자 등이 참여해 인사 노무 분야 특화된 뉴스를 가공, 서비스한다. 현대자동차그룹 노무담당 임원은 “한경 CHO 인사이트가 인사 노무 분야에 대해 궁금한 정보를 집중 분석, 제공해줘 업무 수행에 매우 유익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 해외주식라운지’를 구독하면 전날 밤 뉴욕과 유럽 증시 움직임에 대한 발빠른 분석과 투자 가이드를 매일 아침 제공받을 수 있다. 뉴스레터 외에도 뉴욕증시를 깊이 있게 분석해 전달하는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해외 주식 궁금증을 풀어주는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라이브’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