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혈액투석기를 국산화하기 위해 서울대병원과 시노펙스가 손을 잡았다.

서울대병원은 시노펙스와 ‘지속적 신대체요법’을 국산화하는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속적 신대체요법은 신장이 망가진 중증 급성 환자에게 외부에서 혈액을 투석해 정화하는 치료를 뜻한다. 이 프로젝트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