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몰 쿠캣마켓이 새벽배송을 시작한다. 푸드 컴퍼니 쿠캣의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은 오는 25일 자정 새벽배송 서비스를 공식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쿠캣마켓 새벽배송 서비스 대상 품목은 깐새우장, 딸기쏙우유찹쌀떡, 식단관리도시락 등 쿠캣마켓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가 포함됐다. 간편식, 디저트, 식단 관리 등의 부문에 속한 총 348개 상품이 배송된다. 25일 자정 선보이는 새벽배송 서비스는 공휴일에도 운영된다.매일 오후 8시 이전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집 앞으로 주문 품목을 배송해준다.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을 포함해 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다. 4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는 ‘새벽배송 무료 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새벽배송비 무료 혜택을 준다. 이문주 쿠캣 대표는 “전날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에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쿠캣은 푸드 콘텐츠 제작 및 트렌디한 먹거리 상품 개발에 특화된 푸드 컴퍼니다. 국내 최대 푸드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글로벌 레시피 동영상 채널 '쿠캣' 등 전 세계 70여 개의 푸드 채널을 운영 중이다. 총 구독자 수는 3200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 5월 선보인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은 PB식품과 간편식 등을 판매하는 전문몰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