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는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의 신제품인 `불렛 XC`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불렛 XC는 편안한 주행 기능을 강화한 비포장도로용 하드테일 전기 자전거다. 하드테일 자전거는 앞바퀴에 충격흡수 장치가 달린 자전거로 다양한 지형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에는 기존 제품보다 길이를 늘린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해 충격흡수 기능을 강화했다. 배터리 커버를 장착하고 모터에는 알루미늄 가드를 설치해 흙이나 먼지 등 이물질에도 안전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제품은 산악 주행에 특화된 `불렛 XC 70`과 투어 주행에 최적화된 `불렛 XC 50` 두 종류로 출시됐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불렛 XC시리즈는 어떠한 지형에서도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트레일용 하드테일 전기 자전거"라며 "특히 제동 성능과 주행감을 강화하고 주요 부품인 배터리와 모터를 보호하도록 설계해 장시간 라이딩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