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체험형 '라네즈' 전시, 성수동서 열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가 '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콘셉트의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를 1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연다. 멜론 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는 피부 수분을 강조한다. 이번 전시회는 라네즈의 이런 콘셉트에 맞춰 생명의 근원인 물을 주제로 한다. 오감을 이용해 느끼고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공간도 있다.
오감체험형 '라네즈' 전시, 성수동서 열린다
전시장은 총 8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신비로운 폭포를 직접 헤치고 나아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모멘텀', 수면 아래에 있는 것과 같은 효과와 함께 다양한 물의 소리를 들어보는 '오리진', 거대한 파도를 느끼며 물의 역동성을 체감하는 '얼티메이트 파워', 사막의 모래 위를 걸으며 물의 생명력을 경험하는 '루미너스 워터’, 수백 개의 빛으로 물을 형상화한 '판타지아' 등이다. 중간에 쉴 수 있는 실내, 실외 공간도 있다.
오감체험형 '라네즈' 전시, 성수동서 열린다
라네즈는 14일 전시 시작 전인 13일 저녁 8시에 공식 모델인 배우 김유정, 콘텐츠 크리에이터 재재와 함께 '라이브 랜선 투어'를 진행한다. 전시회장에서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주는 행사도 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매 또는 현장 예매 후 제한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30일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7시20분) 관람할 수 있다.
오감체험형 '라네즈' 전시, 성수동서 열린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