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중소기업부.
인생관은 '사람을 사랑하며 사람답게 사는 삶'.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유지하자는 2026 브랜드 캠페인 ‘LIFE IS COMFORT(라이프 이즈 컴포트)’를 30일 첫 공개했다.시몬스 침대는 이날 오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 ‘LIFE IS COMFORT’ 캠페인 영상 5편(△스트리트 편 △자동차 편 △스토어 편 △레스토랑 편 △세트 편)을 선보였다. LIFE IS COMFORT는 시몬스의 대표 슬로건인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영문 카피다.이번 신규 캠페인은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요즘, 여러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지켜내자’는 전국민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침대 고유의 ‘기능적’ 편안함을 넘어 ‘심리적’ 편안함까지 살피겠다는 수면 전문 브랜드로서의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시몬스는 LIFE IS COMFORT 캠페인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완벽히 구현해 내기 위해 특유의 낙천적인 분위기가 녹아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촬영지로 선택했다. 이곳에서 200여 명에 달하는 스태프와 20여 대의 카메라, 50여 명의 모델들을 투입하는 등 마치 영화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구축하며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를 구현했다.특히 AI 생성형 콘텐츠가 범람하는 요즘 광고 시장에서 과감히 AI 기술을 걷어내고, 100% 순수 아날로그 필름 영상을 제작하는 정공법을 택하며 시네마틱한 요소를 더했다. 또한 BGM(배경음악)을 전면 배제하고 일상 속 엠비언트 사운드만을 활용해 등장인물 본연의 멘탈리티와 서사에 집중하는 등 AI와 숏폼으로 대표되는 최신 트렌드와 역행
중동 사태 이후 국내 여성기업 10곳 중 8곳이 경영 활동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부설 여성경제연구소는 여성기업(여성기업확인서 발급기업 9만5343개사 대상, 977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이란 긴장 등 중동정세 변화에 따른 여성기업 영향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기업의 82.2%가 현재 경영활동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향후 영향이 예상된다는 응답(12.3%)을 포함하면 94.5%가 중동 사태발 리스크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영향이 있다고 답한 기업 중 97.2%는 체감 수준이 ‘보통 이상’이라고 응답해, 현장의 위기감이 임계점에 도달했음을 시사했다.여성기업들은 경영 위축의 주요 원인으로 높아진 원가 부담과 내수 감소를 동시에 꼽았다.주요 원인을 분석한 결과 비용 및 공급 측면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49.4%)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으며 △원자재 수급 문제(12.7%)와 △유가 상승(11.8%)이 뒤를 이었다.시장 및 수요 측면에서는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감소(30.1%)와 △거래처 주문 감소 및 취소(28.5%) 등이 경영 악화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수익성 악화 지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여성기업의 89.5%가 매출 감소를 예상해 경영 생태계 전반의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대비책 마련은 여전히 부족해 ‘이미 대응 방안을 시행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8.1%에 불과한 반면, 43.1%의 기업은 ‘방안이 필요하나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고 답했다.회복기간에 대해서도 6개월 이상 소요될 것(6개월~1년 30.9%, 1년 이상 30.3%)이라는 전망이 전체의 60%를 넘어 이번 사태의 여파가 장기화
에이스침대가 상반기 혼수 및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메이크 유어 베드(Make Your Bed)’ 프로모션을 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5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38일간 전국 에이스침대 대리점과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주거 환경 변화에 따라 보다 완성도 높은 침실 환경을 구현하려는 고객을 위해 구매 등급에 따라 고급 침구세트를 증정한다.에이스침대의 인기 모델인 △하이브리드 테크-VII(HT-VII) △하이브리드 테크 레드(HT-R) △에이스 벨라-III(ACE BELLA-III) 등급의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 구매 시 웰크론의 ‘듀얼 차렵이불 세트’를 증정한다. 100% 폴리에스터 소재의 얇은 솜을 촘촘히 채워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사계절 내내 포근한 잠자리를 선사하는 침구다.또 프리미엄 제품군인 △로얄에이스(Royal Ace) 등급의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웰크론의 ‘대니얼 호텔베딩 세트’를 제공한다. 60수 면 커버와 폴리에스터 트윌 솜 내장재를 적용해 부드럽고 풍성한 촉감을 구현했으며, 집에서도 호텔 스위트룸 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제격인 침구다.모든 사은품은 라지퀸(LQ) 이상의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침구는 킹(K) 또는 퀸(Q) 중 구매 제품의 사이즈에 맞춰 지급된다.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계절 변화에 맞춰 일상의 휴식 공간을 더욱 새롭게 꾸미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침대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면 금번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무봉재단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무봉장학생을 선발한다.무봉재단은 오는 5월 1일부터 29일까지 ‘제8회 무봉장학생’을 모집해 전국 초등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장학사업은 단순한 성적 중심 선발이 아닌,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사업이다. 학업뿐 아니라 체육,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기개발을 이어가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재단은 올해 선발 규모를 확대해 총 2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1인당 100만 원씩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무봉재단은 2019년 김명환 덕신EPC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아이 한 명의 변화가 세상을 바꾼다’는 철학 아래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써왔다.지원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한 뒤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들은 오는 8월 5일 천안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장학증서를 받게 된다.김명환 이사장은 “무봉은 ‘아이들의 성장을 무성하게 키우고, 그 가치를 받든다’는 뜻”이라며 “그 이름처럼 아이들의 꿈을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약 1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총 10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LX하우시스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회사의 대표 전시장인 ‘LX Z:IN 플래그십’을 30일 열었다. ‘LX Z:IN 플래그십’은 연면적 1690㎡(약 510평) 규모의 총 3개층으로 구성됐다. ‘자재를 넘어 공간과 삶을 직조하는 LX Z:IN’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LX Z:IN 브랜드만의 철학, 디자인, 기술력과 제품을 종합적으로 경험하고 바로 제품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전시 매장으로 꾸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특히 LX Z:IN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1층 공간을 시작으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솔루션을 제안 받는 3층 공간,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자재를 탐색하고 구매하는 2층 공간으로 이어지는 여정의 동선으로 구성한 것으로 특징이다.1층에는 과거와 현재의 인테리어 자재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인사이트 스튜디오’ 공간이 운영된다. ‘하이샤시’ 창호와 ‘깔끄미’ 바닥재 등으로 구성된 당시 국민 제품으로 구성된 과거공간, ‘뷰프레임’ 창호와 ‘에디톤’ 바닥재, ‘디아망’ 벽지로 구성된 현재공간을 비교 체험해보면서 오랜 시간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해 온 LX하우시스만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다.3층에는 LX Z:IN이 제안하는 트렌드 공간 ‘큐레이터 스튜디오’와 인테리어 스타일과 공간 상품을 체험해보는 ‘매칭 큐브’, 공간 전문가와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는 ‘컨설팅 라운지’ 공간 등이 운영된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공간을 살펴보면서 전문적인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2층은 창호·중문·도어, 바닥재·벽
“올해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고 3년 뒤 1조클럽에 들어가는 게 목표입니다.”마이크로 니들 화장품 ‘리들샷’으로 유명한 화장품 회사 브이티의 정철 대표는 29일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등에서 리들샷의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다”며 “포스트잇이 접착 메모지의 대명사가 된 것처럼 리들샷을 대명사가 되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리들샷의 마이크로 니들은 해면에서 유래한 스피큘(미세침) 입자를 말한다. 피부 표면을 미세하게 자극해 피부 결을 매끄럽게 하고 보습·미백 같은 화장품 유효성분이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정 대표는 “실제 탈모가 시작된 두피 쪽에 리들샷을 발라주면 2~3주 만에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리들샷 화장품뿐 아니라 두피 제품의 인기도 높다”고 설명했다.정 대표는 이날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한 인터뷰에서 성공 비결을 묻자 “많은 사람이 일단 써보게 하자는 유통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가 처음 리들샷을 내놓은 건 2023년 말. 당시 일본 돈키호테와 로프트 등에서 팔던 브이티 제품을 보고 다이소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정 대표는 “당시 국내 화장품 회사들은 저가 상품 위주인 다이소에서 제품을 판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우리는 더 많은 사람이 우리 제품을 써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다이소는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가 있는 시카 제품군의 입점을 추천했는데, 나는 신제품인 리들샷과 함께 입점하는 조건을 걸었다”고 했다.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가격을 최저 3000원까지 낮춘 리들샷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의류 제조 전문기업 영원무역이 방글라데시에 조성한 자사 친환경 공단 ‘KEPZ’(한국수출가공공단)에 근무 중인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시력교정이 필요한 1만2300명에게 안경을 무상으로 지원(사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원무역은 2019년부터 총 7만8000명의 시력검사를 시행해 이 중 2만4000명에게 안경을 지원했다.민지혜 기자
이녹스첨단소재의 2차전지 소재 자회사인 이녹스리튬이 29일 LX인터내셔널과 수산화리튬 600톤 규모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녹스리튬의 첫 번째 매출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녹스리튬이 생산한 고순도 수산화리튬 제품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상품 가치와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차전지 공급망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설명했다.이녹스리튬은 글로벌 고객사들과 추가 공급계약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배터리 업체에 수산화리튬 제품 공급도 시작했다. 지난 2월엔 고객사 평가용 첫 샘플을 출하했다.이녹스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품질 조건에 맞는 수산화리튬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올해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고 3년 뒤 1조클럽에 들어가는 게 목표입니다.”마이크로 니들 화장품 ‘리들샷’으로 유명한 화장품 회사 브이티의 정철 대표는 29일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등에서 리들샷의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다”며 “포스트잇이 접착 메모지의 대명사가 된 것처럼 리들샷이 마이크로 니들 화장품의 대명사가 되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리들샷의 마이크로 니들은 해면에서 유래한 스피큘(미세침) 입자를 말한다. 피부 표면을 미세하게 자극해 피부 결을 매끄럽게 하고 보습·미백 같은 화장품 유효성분이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정 대표는 “리들샷은 단순히 화장품 이름이 아닌 하나의 제품군(카테고리)으로 인식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실제 물리적인 작용이 동반되기 때문에 회사의 차별화된 콘셉트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실제 탈모가 시작된 두피 쪽에 리들샷을 발라주면 2~3주 만에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리들샷 화장품뿐 아니라 두피 제품의 인기도 높다”고 설명했다.정 대표는 이날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한 인터뷰에서 성공 비결을 묻자 “많은 사람이 일단 써보게 하자는 유통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가 처음 리들샷을 내놓은 건 2023년 말. 당시 일본 돈키호테와 로프트 등에서 팔던 브이티 제품을 보고 다이소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정 대표는 “당시 국내 화장품 회사들은 저가 상품 위주인 다이소에서 제품을 판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우리는 더 많은 사람이 우리 제품을 써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l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의 소형 마사지기 브랜드 '바디프랜드 미니'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공식 컬래버레이션(협업) 계약을 체결, 10개 구단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다.이번 협업은 헬스케어 기기와 스포츠 IP가 결합된 최초의 KBO 사례로,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내 최대 스포츠 팬덤으로 자리잡은 KBO 리그 팬들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미니건과 종아리 마사지기 두 가지다. 초소형·초경량에 BLDC 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마사지감을 구현하는 미니건은 각 구단의 로고와 아이덴티티 컬러를 적용하고, 버튼을 야구공 모양으로 디자인한 것이 핵심 포인트다. 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에어 압박 마사지 기술을 적용한 종아리 마사지기 역시 각 구단 고유의 컬러를 입혀 선수가 착용하는 장비 또는 유니폼처럼 보여진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구단 별 캐릭터가 새겨진 리유저블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야구 팬덤은 충성도와 지속성이 높아 헬스케어 브랜드와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KBO와 협업하게 됐다”며 “야구팬들이 집에서든 경기장에서든 응원으로 뭉친 근육과 스트레스를 바디프랜드 미니 KBO 에디션으로 시원하게 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미니건 KBO 에디션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 카카오 쇼핑 라이브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첫 판매에 나선다. 이후 바디프랜드 미니 자사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신세계까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가 5월 글로벌 황금연휴 시즌을 맞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발표했다.일본 골든위크와 중화권 노동절로 한국 방문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한국형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할인 혜택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5월 1일부터 15일까지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백화점과 쇼핑몰 입점 매장과 함께 자주의 대표 매장 중 하나인 자주 압구정점에서 진행된다.행사 기간 동안 외국인 고객은 매장에서 여권을 제시하거나 알리페이·위챗페이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1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매장 방문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브랜드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가 5% 할인이 적용돼 최대 20%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1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이 매장에서 바로 택스 리펀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강화했다.자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K‑웰니스’를 대표하는 아이템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글로벌 K‑아이돌의 착용으로 화제를 모은 파자마, 한국 전통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견·냉감 언더웨어, 단아한 한국적 미감이 담긴 도자기 라인, 그리고 건강한 한국 전통 스낵 등이 주요 품목이다.특히 한국 방문 기념품을 찾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5만 원 이상 구매 시 달고나·오란다·약과로 구성된 K‑스낵 3종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자주 스타필드 코엑스점에서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한 단독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매장에서 자주의 대표 상품인 파자마를 구매하고 여권을 제시한 외국인 고객에게
이녹스첨단소재의 2차전지 소재 자회사인 이녹스리튬이 LX인터내셔널과 수산화리튬 600톤 규모의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이녹스리튬의 첫 번째 매출로, 본격적인 2차전지 공급망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이 회사는 이번 판매가 단순 공급을 넘어 이녹스리튬이 생산한 고순도 수산화리튬 제품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상품 가치와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또 글로벌 고객사들과 추가 공급계약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적 성과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이녹스리튬은 지난 28일 국내 배터리 업체에 최종 승인용 수산화리튬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 2월 고객사 평가용 첫 샘플을 출하하기도 했다.일반적으로 고객사별로 생산하는 제품에 따라 요구되는 수산화리튬의 품질기준이 각기 다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별 요구 수준을 충족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하되는 제품은 다양한 품질 요구 조건에서도 최고 수준의 규격을 충족했다"고 강조했다.또 체계적인 공정 관리로 공장 안정화 기간을 줄여 당초 계획보다 출하 시점을 약 4~5개월 앞당겼다.이녹스그룹 관계자는 “이녹스리튬의 핵심 가치는 고객사별 맞춤형 ‘토탈 리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품질조건에 맞는 수산화리튬을 공급하고 국내외 2차전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의류 제조 전문기업 영원무역이 방글라데시에 조성한 자사 친환경 공단 KEPZ(한국수출가공공단·Korean Export Processing Zone)에 근무 중인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진행하고 시력교정이 필요한 1만2300명에게 안경을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시력 측정과 안경 제작은 NGO 비전스프링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관련 비용은 전액 영원무역과 바이어들이 부담했다.영원무역은 2019년도부터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등 주요 해외 생산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검사 결과에 따라 교정이 필요한 이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제작·지급해 왔다. 현재까지 약 7만8000명이 시력검사를 받았고 이 중 약 2만4000명이 안경을 지원받았다.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등은 안경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안경을 착용하게 된 직원들은 시력 개선에 따른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일상생활의 편의성도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회사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영원무역은 해외 생산시설 내 사내 메디컬 클리닉 운영, 여성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임직원 가족 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27일 오후 협회 접견실에서 파트리시오 에스테반 트로야 수아레즈 주한 에콰도르 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 무역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수아레즈 대사는 "에콰도르가 바나나, 화훼류 등 주요 농산물을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왔다"며 "최근에는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윤 회장은 "에콰도르의 농산물이 품질 측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한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 선호와 유통 환경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화훼류를 비롯한 다양한 품목에 대해 시장 반응을 반영한 맞춤형 제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또 양측은 바나나 등 주요 농산물뿐 아니라 화훼류에 대해서도 샘플 테스트, 시장성 검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통해 교역 확대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윤 회장은 "에콰도르의 우수한 농산물이 한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비즈니스 매칭과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 간 교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양극활물질 전문기업 코스모신소재가 28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1227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해 25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수치다.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실적이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타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이번 1분기 실적 개선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이형필름이 주도했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MLCC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 컸다. 코스모신소재의 이형필름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2차전지 양극활물질은 주요 고객사의 매출 회복 둔화로 인해 매출 확대가 다소 제한적이었으나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공급망을 재정비하고 있다.이 회사는 고성능 소재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R&D 역량을 집중하면서 배터리의 안전성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단결정 양극재 기술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하는 등 고도화하고 있다.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1분기 실적 회복은 급변하는 IT 및 에너지 시장에서 당사의 소재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단결정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성능 소재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데이터센터에 구리가 아닌 광통신을 적용하면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겁니다.”서대웅 서울바이오시스 R&D센터장(사장·사진)은 지난 24일 경기도 안산 본사에서 “빛으로 데이터를 보내는 광통신 사업이 한국의 HBM 기업을 키우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서울바이오시스는 광반도체 소자 특허기술을 보유한 기술기업이다. 광반도체 소자는 전기 신호를 빛으로,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 소자를 말한다. 주로 디스플레이, 차량용 조명, 라이다, 센서 등에 쓰인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그중에서도 선이 없는 초소형 LED(발광다이오드) 제품 ‘와이캅’으로 차별화하고 있다.서 사장은 “데이터센터가 점차 더 많은 용량을 더 빠르게 전송해야 하므로 현재 구리선으로는 한계가 많다”며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선 광통신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구리선으로 연결하면 1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최대 8개의 HBM밖에 붙일 수 없지만 이를 마이크로LED로 연결하면 설계하기에 따라 HBM 개수가 32개, 64개, 128개 등으로 늘어난다”고 했다.데이터센터의 데이터를 광통신으로 전송하면 속도뿐 아니라 처리 용량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의미다. 데이터센터에 사활을 걸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도 광통신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올 3월 미국 광통신 기업 루멘텀홀딩스와 코히런트에 각각 20억달러(약 3조원)씩 총 40억달러(약 6조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게 대표적 예다.서울바이오시스가 개발한 광통신 모듈(트랜시버)엔 마이크로 LED뿐 아니라 데이터
수출 중소·중견 기업들의 물류비를 정부가 지원한다.한국무역협회는 중동 전쟁 여파로 수출 물류비 부담이 급증함에 따라 27일부터 산업통상부·해양수산부 및 국적 해운·항공사 등과 협력해 ‘2026년 해상·항공 수출물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중동발 물류난과 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 세계 해상·항공 운임이 40% 이상 급등하면서 협상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무역협회는 국적선사 및 항공사, 삼성SDS, 현대글로비스 등 물류 대기업과 협력해 운송 방식과 화물 규모별 총 3개 트랙의 수출물류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우선 물류 차질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민관 합동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 논의의 일환으로, 한국해운협회 및 8개 국적선사가 참여하는 '국적선사 공동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선사들은 FCL(Full Container Load, 컨테이너 1대 단위) 수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인도 및 동남아 주요 노선에 월 1680TEU(20피트 컨테이너 1대)의 선복을 시세 대비 10~20% 저렴하게 제공한다. 6월까지 사업을 시범 운영한 후 운임 추이를 고려하여 참여 선사와 노선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비상대응반은 산업통상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한국무역협회, 한국해운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다. 8개 국적선사는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남성해운, 천경해운, 팬오션, 범주해운, 동진상선이다.또 소량화물(LCL) 수출 화주를 대상으로 삼성SDS와 협력한 해상운임 프로모션도 연중 상시 운영한다. 삼성SDS는 미주·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오늘의집 북촌에서 ‘바디프랜드와 함께 10년 더 건강해지는 집’을 열고 5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웨어러블 AI헬스케어로봇을 비롯한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보다 다양한 국적과 세대의 사람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 곳에는 지난 달 출시한 웨어러블 AI헬스케어로봇 ‘733’과 퀀텀AI,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메디컬팬텀로봇,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S, 마사지소파 파밀레S·파밀레C, 라클라우드 헬스모션, W정수기 등이 거실과 침실 등으로 조성된 공간에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체험객들을 맞는다. 여기에 소형 마사지기 브랜드인 ‘바디프랜드 미니’ 존도 별도로 마련되어 베스트 셀러인 마사지건, 두피올케어, 종아리 마사지기 등도 경험해 볼 수 있다.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체험존 투어 티켓에 스템프 적립을 완성하면 특별한 에코백을 증정하고, QR 코드로 방문을 인증하면 헬스모션 세트(Q), 파밀레S, 바디프랜드 미니 두피올케어 등의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전통적인 K컬처의 중심지인 북촌 한복판에서 미래에서 온 듯한 K헬스케어로봇을 신기해하는 동시에 마사지와 AI 기능 체험 후 훌륭하고 놀랍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라며 "팝, 콘텐츠, 뷰티처럼 K헬스케어로봇이 K컬처의 또 다른 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LX하우시스가 오는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6 서울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서울건축박람회’는 지난해부터 기존의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명칭을 변경해 진행되어 오고 있는 서울지역 대표 건축박람회로, 올해는 주택 건축 및 리모델링,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LX Z:IN(LX지인) 창호·중문·벽장재·키친 등 인기 제품과 상담부스로 전시관을 구성했다.특히 개방감과 뷰를 극대화한 베젤리스 프레임의 슬림한 디자인임에도 창틀·창짝 내부를 여러 개의 공간(챔버)로 나눈 다중챔버 설계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성능을 확보한 ‘뷰프레임 창호’를 둘러보는 관람객들이 많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또 세련된 대리석 룩(Look) 연출이 가능한 ‘에디톤 바닥재·벽장재’, 두툼한 표면 질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벽지 시장의 판도를 바꾼 ‘디아망 벽지’,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 뛰어난 내구성으로 반려동물 가정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아망 포티스 벽지’ 등도 직접 볼 수 있다.방문객들이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필름 등 다양한 제품 샘플을 조합해 나만의 인테리어 공간을 꾸며볼 수 있는 ‘마감재 매칭 테이블’도 운영 중이다.전시관 상담부스에선 수도권 지역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전시장 소속 대리점의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추천해 준다.LX하우시스는 이번 서울건축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고
김해공항 국제선에 실시간 혼잡도 및 여객 유동량 분석 솔루션이 도입됐다. 국내 공항에 이 시스템이 도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은 한국공항공사와 계약 체결을 통해 실시간 여객 혼잡 분석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사와 협력해 김해공항 국제선 현장에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기반 실시간 주차 안내 솔루션(LPGS SPOT)’에 이어 ‘라이다 기반 실시간 공항시설 혼잡도·이동·흐름 분석 솔루션(LCAS QMAP)’ 분야에서도 상용화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에스오에스랩은 솔루션 구현을 위해 라이다 센서와 알고리즘, 서버, 통신 인프라를 공급·설치했다. LCAS QMAP은 공항 탑승객이 이용하는 운항정보표출시스템(FIDS)을 통해 혼잡도 안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LCAS QMAP은 실제 현장에서 라이다 센서만으로 99.44%의 인식률을 기록하며 높은 정확성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이번 성과로 에스오에스랩은 주차 안내에 이어 여객 흐름 분석까지 공항 내 라이다 기반 편의·운영 솔루션의 적용 영역을 넓히며 공공 인프라 분야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앞서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2024년 김해공항 빈 주차면 안내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LPGS SPOT’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LPGS에 이어 LCAS 공급까지 이뤄지며 당사 라이다 기반 솔루션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의미가 크다”며 “안전 솔루션으로도 활용 가능한 만큼 스포츠 시설, 공연장, 철도 등 다중 집합 시설 전반으로 솔루션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그때 참 무모했습니다. 사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몰라서 용감했습니다.”22일 포스코청암재단의 포스코청암상 기술상을 받은 정기로 APS 회장은 이날 수상 직전 인터뷰에서 1994년 창업 당시를 떠올리며 “정신적 압박감은 연구할 때와는 완전히 차원이 달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도 “반도체 장비제어 기술로 창업한 뒤 자금을 조달하고 직원들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며 “고객사가 수십억원을 내고 살 수 있는 제품을 제대로 개발하는 일이 매우 큰 압박이었다”고 했다.포스코청암재단의 포스코청암상은 올해 20회를 맞았다. 과학상은 최경수 고등과학원 교수, 봉사상은 최연수 한빛청소년재단 상임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교육상은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가 받았다. 정 회장이 받은 기술상은 연구 성과뿐 아니라 사업화를 통해 산업 전반에 기여도가 높아야 받을 수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핵심 장비의 해외 의존 구조를 바꾸기 위해 창업한 정 회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정 회장은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이 반도체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직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일할 수 있었던 것을 떠올리면 사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젊고 유능한 후배들이 더 많이 도전하고 국가가 이런 젊은이들을 잘 키워내길 바란다”고 했다. 젊은 세대에겐 “기술 창업은 실패 가능성이 높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하고 과연 내 기술이 고객에게 돈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지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가
기술보증기금은 탄소감축 성과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인증하는 ‘기보 넷제로멤버스’에 엘파워텍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기보 넷제로멤버스’는 기보가 2050 탄소중립 및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한국형 탄소중립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기술평가등급 A등급 이상, 탄소감축 기여등급 1등급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기업을 선별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제로화’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이날 녹색기술금융센터에서 열린 선정서 수여식에는 이재필 기보 이사, 최성규 엘파워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엘파워텍은 고효율 변압기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전력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줄여 탄소 감축에 기여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수출 비중이 매출의 약 80%에 달하는 등 글로벌 전력망 현대화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공급처로 성장하고 있다.기보는 이번 선정을 통해 △고정 보증료율 적용(0.5%) △기술평가료 면제 △넷제로리포트 수수료 면제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재필 기보 이사는 “엘파워텍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 감축을 실현한 우수 사례”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녹색금융 선도기관으로서 우수 녹색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템퍼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박성희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박성희 대표는 글로벌 소비재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디아지오, 월트디즈니컴퍼니, 테일러메이드, 리복, 아디다스 등에서 근무했다. 특히 아디다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스포츠 사업부를 담당하며 성과를 이끌었고, 혼마골프 코리아 대표이사도 맡았다.박성희 대표는 "템퍼의 철학은 좋은 제품을 넘어 최고의 수면 환경을 제안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이 템퍼를 통해 진정한 휴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템퍼코리아는 2024년 1118억원, 지난해 12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제33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난청 치료의 선구자인 정진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교수를 선정했다.의당학술상은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인 고(故) 의당(毅堂)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제정한 의학상이다. 1994년부터 매년 진단검사의학, 혈액학, 기초의학 등 학술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룬 의학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 3000만 원을 수여하며 국내 기초의학계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 잡았다.올해 수상자인 정진세 교수는 ‘비바이러스 유전자 편집 전달체로 진행성 유전성 난청 치료 가능성 제시(Engineered virus-like particles for in vivo gene editing ameliorate hearing loss in murine DFNA2 model)’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비바이러스 전달체를 활용한 유전자 가위 편집 기술을 귀에 적용해 청각 기능 회복 가능성을 입증하며 유전성 난청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평가받았다. 해당 논문은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meric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가 발행하는 유전자·세포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분자 치료(Molecular Therapy)’에 게재되며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난청은 대표적인 감각기관 질환으로, 현재는 보청기나 인공와우에 의존하는 치료가 대부분이다. 특히 유전성 난청은 선천성 난청의 약 50%를 차지하고, 후천성 난청에서도 유전적 변이가 주요 위험인자로 작용해 원인 유전자 교정 치료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유전자 교정 치료의 경우 표적 유전자를 절단하는 유전자 가위를 내이에 전달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나, 기존 방식인 바
‘왕의 길’을 걷고 러닝 체험을 하는 등 정부의 동행축제가 체험형 행사로 바뀌고 있다. 전국의 상권과 관광지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더 많은 사람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다.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동행축제는 지난 11일 시작해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20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열린다. 이 기간에 소비자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국 3만3000여개 소상공인이 참여한다.올해는 더 많은 사람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참여형 이벤트를 늘렸다. 오는 26일 대구 신천 둔치에서 열리는 ‘제1회 동행축제 with 런바이브’ 행사는 최근 인기를 끄는 달리기 프로그램으로 동성로 인근 상권의 소비를 촉진한다. 신천 둔치 인근 5㎞를 달린 뒤 완주자 대상 럭키드로우 행사에 참여하고, 주변 상권에서 쓸 수 있는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최근 인기를 끈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콘텐츠를 활용한 대구시티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단종을 향한 절개를 지킨 사육신을 모신 육신사를 시작으로 엄흥도의 묘소,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아온 마을 등을 방문하는 코스로, 현재까지 2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에게는 1인당 온누리상품권 5000원씩 지급해 인근 군위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게 했다. 오는 23일과 28일에도 각 40명씩 참여하는 대구시티투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중기부 관계자는 “지역 축제를 즐기면서 의미 있는 소비로도 연결되는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올해는 소비진작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오는 27일부터는 여행 전문앱인 마이리얼트립과 연계한 국내 여행 기획전이 열린다. 지역별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가 오는 2027년까지 광주 인천 대구 대전에 도심 매장을 연다. 광명 기흥 등 도심 외곽에 대형 단독매장을 열어온 이케아가 대형 쇼핑몰 안에 입점하는 등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꾼 것이다.이케아코리아는 20일 서울 마곡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매장 전략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코리아 대표(사진)는 “한국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품질과 낮은 가격’을 위해 옴니채널 쇼핑환경을 구축한 결과 2019년 500억원이던 온라인 매출이 올해 2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라며 “더 가깝고 더 편리한 이케아를 위해 퇴근길에 들를 수 있는 도심 속 매장을 내년까지 4곳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케아는 지난 2년 동안 13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매장 선호도를 조사했다. 1000㎡ 이하의 효율적 공간 안에 400여 개 핵심 제품군을 파는 매장을 복합쇼핑몰 안에 열었을 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푸치 대표는 “어차피 장 보러 가는 길에 이케아도 들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더 편리한 이케아를 위해 매장 픽업, 택배 배송, 인테리어 상담 및 설치 등의 서비스도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케아가 강조하는 차별점은 안방, 욕실 등 공간별 8만원의 컨설팅 비용만 내면 이케아 스타일로 바꿔주는 ‘공간 스타일링 서비스’다. 이케아 제품으로 어떻게 집안을 꾸밀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부터 시작했다. 오는 7월부터는 커튼, 의류 등 안 쓰는 천을 원하는 제품으로 수선해주는 서비스도 시작한다. 푸치 대표는 “이케아 매장에서 구입한 커튼, 쿠션 등이 집 내부와
봄은 사계절 중 인테리어 수요가 가장 많은 계절이다. 이사, 결혼 등이 몰려 있는 데다 날씨가 좋아 인테리어 공사를 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최근 고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리모델링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노후 주택의 리모델링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창호 교체를 중심으로 정책 수혜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소비자는 노후된 창호 등을 교체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정부의 지원사업을 계기로 집안 단장을 새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다. ◇ 고단열 창호 수요 많아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2016년 이전 사용승인을 받은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창호 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 비용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단독주택은 최대 1억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3000만원까지 연 4.5~5.5% 수준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장 60개월까지 분할 상환할 수 있다.실제로 계산해보면 비용 절감 효과가 작지 않다. 예를 들어 일반 금융 대출을 통해 연 4.5% 이자율로 1000만원을 대출받아 창호 교체 공사를 할 경우 60개월 분할 상환 시 약 118만원의 이자 부담이 발생하지만, 해당 사업을 활용하면 사실상 무이자 수준으로 원금만 분할 상환하는 구조가 가능하다.이 같은 정책 환경 변화에 맞춰 관련 업계도 고단열 창호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 대응에 나섰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에 알맞은 고단열 창호 ‘홈씨씨 윈도우 원 빌라즈’를 선보였다.이 제품에는 KCC글라스가 자체 개발한 주거용 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일회성 소비보다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집 안 분위기까지 함께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형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건강 관리 기능과 디자인을 결합한 헬스케어 제품이 인기다.세라젬의 ‘파우제 M8 Fit’은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마의자를 단순한 기능 중심 기기가 아니라 생활 공간의 일부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다른 접근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파우제 M8 Fit’은 공간 콘셉트와 취향에 맞춰 외관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과 패턴, 소재 조합에 따라 총 12가지 스타일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색상은 물론 부클레와 블렌디드 우븐을 비롯해 마이크로화이버, 플레인 우븐, 트위드 우븐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해 공간 분위기에 맞춘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또 세라젬은 이러한 구조를 기반으로 ‘파우제 피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설치 이후에도 사이드 커버 교체를 통해 인테리어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사나 리모델링 등 생활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가정의 달을 맞아 ‘파우제 M8 Fit’ 등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세라젬의 헬스케어 제품을 찾는 이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기존 고객에게는 패밀리세일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타사 제품 사용자에게도 동일 사양 기준 충족 시 보상 프로그램을 적용해 교체 부담을 낮췄다. 일부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존 제품 무상 처리 서비스도 지원해 구매
스웨덴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2027년까지 광주 인천 대구 대전에 도심매장을 열기로 했다. 광명 기흥 등 도심 외곽에 대형 단독매장을 열어왔던 이케아가 대형 쇼핑몰 안에 입점하는 등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꾼 것이다. 또 집안 인테리어를 바꿔주는 홈스타일링 컨설팅을 늘리는 등 한국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케아코리아는 20일 서울 마곡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에 맞춘 매장 전략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한국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품질과 낮은 가격'을 위해 옴니채널 쇼핑환경을 구축한 결과 2019년 500억이던 온라인 매출이 올해 2000억을 돌파할 전망"이라며 "더 가깝고 더 편리한 이케아를 위해 퇴근길에 들를 수 있는 도심 속 매장을 내년까지 4곳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케아는 지난 2년 동안 13곳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매장 선호도를 테스트했다. 1000㎡ 이하에 효율적 공간 안에 400여개 핵심 제품군을 파는 매장을 복합쇼핑몰 안에 열었을 때 반응이 좋았다고. 푸치 대표는 "어차피 장 보러 가는 길에 이케아도 들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더 편리한 이케아를 위해 매장 픽업, 택배 배송, 인테리어 상담 및 설치 등의 서비스도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케아가 강조하는 차별점은 안방, 욕실 등 공간별로 8만원의 컨설팅 비용만 내면 이케아 스타일로 바꿔주는 '공간 스타일링 서비스'다. 이케아 제품으로 어떻게 집안을 꾸밀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부터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4000여명이 이용했다.또 오는 7월부터는 커텐, 의
국내 중소기업의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 고착화된 불법과 편법 등을 바로잡기 위한 '국민제안접수' 창구가 신설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7일부터 중기부 누리집을 통해 ‘중소기업 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발굴을 위한 국민제안접수 창구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상화 과제 발굴은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 고착화된 불법·편법 행위 등을 바로잡아 ‘기본이 바로 선 나라’를 만들려는 정부 노력의 일환이다. 중소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의식을 정부가 직접 청취하고 이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기부는 과제 발굴을 위해 내·외부 채널을 동시에 가동한다. 내부적으로는 실무공무원 중심의 토론과 건의를 진행하며, 외부적으로는 국민제안접수 창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한다. 방법은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상생 및 공정 분야의 비정상적인 과제를 중기부 누리집 사이트 내 '국민제안접수' 창구를 통해 제안하면 된다. 1차 검토·선별 후 과제별 집단토론회를 실시하고 추진과제를 선정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예를 들어 '10대 분야 사회악'으로 꼽히는 마약범죄, 공직부패, 보이스피싱, 부동산 불법행위, 고액악성체납, 주가조작, 중대재해, 보조금 부정수급, 대형담합, 특혜성 인허가 등이 해당된다.정부는 내부 지침으로 개선 가능한 과제는 즉시 시행하고 시행령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중기부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의 TF를 구성했다. TF 내에는 민간 전문가 중심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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