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이달 말리부 최대 550만원 할인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가 '2020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국산차 판매점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한 기념으로 여름 휴가철 할인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경차 스파크부터 중형 세단 말리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랙스, 중형 SUV 이쿼녹스 구매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연 1.9%∼3.9% 수준의 금리로 최대 72개월까지 장기 할부도 가능하다.

할부와 현금 지원 혜택을 모두 원하는 고객에게는 '콤보할부' 프로그램으로 72개월 장기 할부와 함께 스파크 최대 100만원, 말리부 250만원, 트랙스 140만원, 이쿼녹스 200만원을 지원한다. 쉐보레 차량 재구매 할인과 유류비 지원 등 모든 혜택을 받으면 말리부는 최대 55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SUV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 픽업트럭 콜로라도 구매 시에도 연 1.9%∼3.9% 금리로 최대 72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하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트레일블레이저 50만원, 트래버스 80만원을 지원한다.

최근 1년 내 새로 면허를 취득했거나 10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경우 주요 차종 구매 시 최대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SUV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용 그늘막, 에어매트 등 캠핑 용품도 제공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