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아반떼 맛보기 이미지 최초 공개
신형 아반떼의 전면부에는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헤드램프와 통합된 형태로 자리한다. 전면에서 후면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날렵한 인상을 준다. 트렁크에는 현대차의 'H' 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를 적용했다. 내장 디자인은 비행기 조종석을 재해석한 구조로 설계됐다. 운전석을 '∩'자 형태로 감싸 안정감과 몰입도를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크래시패드(운전석 계기판부터 조수석 글러브박스까지 이어지는 일체형 모듈)에 시원하게 뻗은 선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도 갖춰 편의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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