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한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과자인 ‘원핸드 스낵’ 3종(사진)을 14일 출시한다. 닭강정맛 ‘슬림핫강정’, 해바라기씨를 넣은 오징어맛 ‘슬림해씨볼’, 단맛에 계피향을 넣은 ‘슬림뉴짱’ 등이다. 가격은 각 1000원.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들고 과자를 먹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리아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쓰지 않고 고기 맛을 낸 ‘미라클버거’(사진)를 13일 출시했다. 미라클버거에 들어가는 패티에는 고기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콩과 밀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사용했다. 콩과 밀 성분을 적정 비율로 조합하고 소스는 달걀 대신 대두를 활용해 개발했다. 빵은 우유 성분을 빼고 식물성 재료를 사용했다.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일룸이 13일 침대 신제품 3종을 내놨다.신제품 ‘브리엔’은 슈퍼킹 크기 침대로 신혼부부 대상 제품이다. 헤드보드의 각도를 각각 최대 13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부부가 각자 편안한 자세로 독서, 영화 관람 등을 할 수 있다. ‘그라운드’(사진)는 바닥에서부터 매트리스까지의 높이가 18㎝인 초저상형 패밀리 침대다.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제격이다. 높이가 낮아 별도의 가드를 설치하지 않아도 어린 아이와 부부가 함께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침대 가드에 푹신한 내장재가 들어 있다.‘스쿱’은 혼자 쉽게 잠들지 못하는 미취학 또는 초등 저학년 자녀의 수면 독립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아이용 침대다. 은은한 색상이 수면을 돕고, 침대에 테이블이나 선반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어 아이의 물건을 올려두거나 앉아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