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여파로 온라인 쇼핑몰을 주로 이용하는 회원을 위한 할인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하나카드로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 지마켓, 옥션, 위메프, 오케이몰에서 결제하면 일정 금액을 깎아주거나 3%~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골프존마켓, 골핑,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즉시 할인을 해 준다. 신세계 면세점에서는 5만~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12만원까지 깎아준다.

이 행사는 매월 숫자 ‘1(하나)’로 끝나는 날짜에 혜택을 주는 ‘써프라이즈 하나데이’ 행사의 일환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날짜와 상관없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세계 면 세점은 이달 28일까지 다른 쇼핑몰은 이달 29일까지 할인을 해준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