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충전하면 블랙박스 46시간 가동
수소연료전지팩을 생산하는 가온셀은 4일 고속·고효율 충전이 가능한 차량용 보조배터리 더블독을 내놨다. 배터리 크기는 230㎜×225㎜×50㎜, 무게 3.3㎏, 용량 4만㎃h다. 회사 측은 한 시간 충전으로 블랙박스 작동이 최대 46시간(320㎃ 기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출퇴근 거리가 짧은 운전자는 약 30분 주행으로 23시간 이상 블랙박스 녹화가 가능하고, 완전 충전(약 2시간40분 소요)하면 12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차량 시가잭(서브포트)에 연결이 가능해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보조 전력으로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