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학술동아리 테크포럼이 원우 및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AI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해 KT,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마련한 행사다. 부동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데 대학원 학술동아리가 중심이 돼 실질적인 AI 교육과 자격 취득을 연계시킨 사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한국경제신문·KT 공동 주관 AI 자격 ‘AICE’테크포럼은 지난달 30일,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원우를 대상으로 국내 유일의 국가 공인 AI 자격증인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에이스)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하루 일정의 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우뿐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참여 문호를 개방해 높은 관심을 끌었고, 약 80여 명이 교육과 시험에 참여했다. AICE는 한국경제신문과 KT가 공동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평가 자격증이다. AI 기초 이해부터 실무 적용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특히 베이식(Basic) 등급은 AI 및 컴퓨터 관련 비전공자도 응시할 수 있는 입문 단계 자격으로, 인공지능의 개념 이해, 데이터 기반 사고력, AI 도구 활용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에 따라 최근 대학, 공공기관, 기업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테크포럼, 부동산과 기술 접점 연구하는 학술동아리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내 학술동아리인 테크포럼은 부동산 산업을 중심으로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 트렌드를 연구해 왔다. 정기 세미나와 전문가 강연, 학술 토론 등을 통해 기술 변화가 부동산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롭테크와 디지털 전환이 부
“AI는 전공자가 아니라, 이제 어느 기업에서나 전 직원의 도구가 될 것니다.”중소기업 현장에서도 비전공자를 위한 실무형 AI 교육이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KT, 한국경제신문과 손을 잡고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자격증 연수 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AI나 컴퓨터 전공자가 아닌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유일한 국가 공인 AI 자격증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에이스)’ 베이식(Basic) 단계 취득을 목표로 한다. AI 전환 시대를 맞아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1회차 연수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안산센터에서 진행됐다. 1950년대생 장년층부터 2000년대생 사회초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근로자 14명이 참여했다. 특히 AI 비전공자의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실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연수 과정은 3박4일간 총 25시간 합숙 형태로 운영됐다. 연수생에게는 숙박과 식사가 제공됐으며, 숙식 여부와 관계없이 연수비는 동일하게 지급했다. 또 연수 종료 직후 교육 현장에서 바로 자격시험(AICE 특별 회차)에 응시할 수 있어 별도 응시료 없이 자격증 취득까지 한 번에 마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올해 매달 1회씩(3월·12월 제외) 총 10회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회차별 교육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2회차 연수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이미자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AI 기술은 더 이상 특정 전공자의
KT(대표 김영섭)와 사단법인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KAPIE·회장 김유석)가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AI 활용능력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를 개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공동 주관하는 KT는 14일 서울 KT광화문빌딩에서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 국민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AICE 관련 사업의 추진·확산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가 공인 민간자격으로 인정받은 AICE 자격시험과 관련 교육 콘텐츠의 신뢰도가 한층 더 높아지고, 국내 AI 교육 협업 생태계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KT는 최근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한 생성형 AI 활용역량 자격인 ‘AICE Generative(제너러티브)’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협력이 해당 자격의 산업계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AICE 제너러티브는 산업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역량을 키워주고 시험으로 검정하는 모델이다.진영심 KT 교육사업협력담당 상무는 “AICE 제너러티브는 한국 기업 현장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어디에, 어떻게 적용할지 효율적으로 점검하도록 설계됐다”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정보 검색 및 수집,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업무 자동화 등 핵심 역량을 시나리오형 실습 문항으로 담아냈다”고 말했다.문혜정 기자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AI 전환기 소비자중심기업의 조망: 혁신과 신뢰’를 주제로 2025 연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전환기에서 요구되는 ‘기술 혁신’, ‘기업 성장’, ‘소비자 권익’이라는 삼각구도의 균형을 짚고, 소비자가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자중심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이선영 KCEA 협회장(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된 콘퍼런스에는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숙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 윤수현 한국소비자원 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은 “AI 시대에 걸맞은 소비자 지향적 가치를 확산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공정한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숙 민간위원장과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명암을 명확히 인식하고, 소비자와 산업이 상생하는 시장환경을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CJ제일제당 이우진 부사장, 삼성전자 엄재훈 부사장, LG전자 윤대식 전무 등 주요 대기업 임원을 비롯해 약 140개 회원사의 안전·품질·소비자 만족 부서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연승 차기 한국마케팅학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콘퍼런스는 1·2부로 나뉘어 AI 전환기에서의 산업·시장·정책 분야 트렌드를 폭넓게 다뤘다. 1부 기조 강연을 맡은 김성미 마이크로소프트(MS) 이사는 기술이 바꾸고 있
“많은 중소기업이 인공지능(AI) 교육과 도입의 중요성을 알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다고 호소합니다. 기업들이 AI를 일상 기술처럼 자연스럽게 익히고, 업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입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T,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27일 서울 KT광화문빌딩에서 중소·중견기업의 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I 기술이 산업 각 분야에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중소·중견·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세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중소벤처 AI 역량 강화 지원세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대상 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국가 공인 AI 자격증 ‘에이스(AICE: AI Certificate for Everyone)’ 교육 활성화,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내 AI 교육장 구축과 운영 자문, 전문 인력 및 기술 동향 정보 공유, AI 인재 양성과 제조 현장 기술 애로 해소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AICE는 한경과 KT가 공동 주관하는, AI 분야 국내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AI 기초부터 데이터 분석, 활용 역량까지 현장 실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2년 11월 첫 시험 이후 3년 만에 누적 응시 인원 5만 명을 넘어섰다. 퓨처, 주니어, 베이식, 어소시에이트, 프로페셔널 등 5개 등급으로 교육과 시험이 구성돼 있으며 학교와 기업, 공공기관 등 390여 곳이 AICE를 도입해 AI 교육을 하고 있다.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 이사는 “중소기업들이 관세 부담과 고환율, 인력난 외에도 급격한 시대 변화를 따라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T, 한경과 함께 이들 기업의 AI
한국경제신문과 코리아교육그룹 계열사 코리아IT아카데미는 지난 21일 인공지능(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코리아IT아카데미는 국내 유일의 국가 공인 AI 자격시험인 ‘에이스 어소시에이트(AICE Associate)’를 교육 전 과정에 적용하고, AI 전문 교육 체계를 전국 단위로 확장할 계획이다.AICE는 한국경제신문과 KT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 공인 AI 자격으로, AI 기초 역량부터 실무 활용 능력까지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리아IT아카데미 측은 “AI 인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실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국가 공인 체계는 AICE가 사실상 유일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육부터 자격까지 이어지는 정통 AI 인재 양성 모델을 본격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구 코리아IT아카데미 대표(오른쪽)와 박수진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장(왼쪽)이 MOU 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문혜정 기자
“에이스 마스터(AICE Master)는 인공지능(AI)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 AI를 업무에 잘 적용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사람입니다.”KT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한 AI 활용능력 시험 AICE를 가르칠 공인 강사진 ‘에이스 마스터’가 탄생했다. 한경이 양성한 제1기 에이스 마스터 10명의 인증서 수여식이 지난 13일 열렸다.올 6월 지원자 모집이 시작된 이후 3개월(8~10월)간 이론 교육과 전문 강사 교육, 개별 과제, 강의 실기 평가 등을 거쳐 이달 초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20~40대의 폭넓은 연령대에 분포해 있지만, 강의 역량과 전문성 기준을 모두 충족해 최초의 에이스 마스터로 인증받았다. 국가공인 시험인 AICE 어쏘시에이트 등급도 획득했다. 마스터들은 다양한 AICE 교육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제1기 에이스 마스터가 된 정규식 씨는 “AICE는 단순히 AI 이론을 묻는 것이 아니라 AI를 업무와 문제 해결에 연결하는 능력을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시험”이라며 “공부하면서 AI를 바라보는 관점이 더 구체적이고 실천적으로 바뀌었고, 업무에 녹여내는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또 다른 마스터 김설아 씨는 “AI 관련 자격증이 많지만 AICE는 국내 유일한 국가 공인 자격인 데다 필기 없이 실습 기반 평가로 능력을 검증한다는 점이 신선했다”며 “에이스 마스터로서 학습자가 AI를 통해 문제를 찾아내고 업무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은 다음달 초 ‘제2기 에이스 마스터’ 접수를 시작한다.문혜정 기자
경기도의 대표적 특목고인 고양외국어고 학생들이 20일 서울 중림동 한경미디어그룹을 방문(사진)했다.고교 1~2학년으로 구성된 고양외고 방송반 소속 학생 13명은 한국경제신문 편집국과 한국경제TV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신문과 방송의 제작 과정을 견학했다. 또 한경 경제교육연구소에서 어린이 청소년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과 ‘주니어 생글생글’을 읽으며 강의를 들었다.문혜정 기자
서울 시내 대표 실업계 고교인 영등포공업고(교장 허명헌)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능력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에이스)를 도입해 2년 차인 올해 합격자 수를 세 배 이상 늘렸다. 학교 측은 AI 교육(사진)을 받은 고교 재학생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서울 가양동에 있는 영등포공고 스마트전기과는 지난해 AICE 과정을 본격 운영하기 시작해 베이식(Basic) 단계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올 들어 9월까지 22명의 합격자를 냈다고 13일 밝혔다.지난달 만점으로 AICE 시험에 합격한 김도현 학생(영등포공고 3학년)은 “졸업 전에 인공지능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자격증까지 취득해 더 기쁘다”며 “막연하게만 여겨지던 AI 분야가 생각보다 쉽고 유용하다고 느껴서 주변에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영욱 스마트전기과 학과장은 “전공과 AI를 융합한 교육 과정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AICE 도입을 고민하는 다른 학교에 긍정적인 모범 사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정 교감도 “점점 더 많은 대기업과 공기업이 AICE 자격 취득자를 우대하고 있다”며 “현재는 스마트전기과에만 AICE 과정을 도입했지만 앞으로 학교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AICE는 한국경제신문사와 KT가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AI 교육·평가 도구다. 총 5개 등급(베이식, 어소시에이트, 프로페셔널, 퓨처, 주니어)으로 구성됐다.문혜정 기자
“대학에선 전공 수업 외에도 비교과 프로그램이 많아요. AI(인공지능) 시대에 학생들에게 AI 교육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할 수 있다면 너무 좋죠.” (순천향대 교육혁신원 전용원 씨)“국내 대표적인 AI 활용 능력 시험 AICE는 초·중·고교와 대학교 교직원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자격증입니다. AI 리터러시(AI literacy·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가 중요한 때에 획기적인 매개체가 될 겁니다.” (최영준 더 에이아이랩 대표)국내 최대 교육·에듀테크 전시회인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지털교육협회 등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에이 엑스(AX·인공지능 전환)로 에듀테크의 지평을 넓히다’라는 주제를 내세웠다. 전 세계 16개국 300여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에듀테크(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KT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자격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교육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AICE는 베이식, 어소시에이트, 프로페셔널, 주니어, 퓨처 등 5단계 시험 체계로,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폭넓게 참여하도록 설계됐다.특히 AICE 어소시에이트 등급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 민간 자격시험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점차 많은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AICE 자격 보유자를 채용 및 승진 과정에서 우대하고 있다. AICE가 취업과 경력 개발에 있어 ‘AI 역량을 증명하는 표준 자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셈이다.지난 18일, 행사 첫날인
“무명일 때도 저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을 믿고 버텼어요. 우리 주변엔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여러분도 꾸준함의 힘을 믿으세요.”‘범죄와의 전쟁’ ‘응답하라 시리즈’ ‘서울의 봄’ ‘한산’ ‘무빙’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김성균 씨(45·가운데)가 ‘주니어 생글생글’ 어린이 기자단 20명과 만났다.주니어 생글생글은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초·중생 경제논술신문으로, 김씨의 2남1녀 자녀 중 초등학교에 다니는 막내딸이 주니어 생글생글 독자다. 이런 인연으로 김씨는 지난 15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를 찾아 어린이 기자들과 인터뷰했다.김씨는 출연작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범죄와의 전쟁’을 꼽았다. 오랜 무명 생활을 끝내고 오디션에 처음 합격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조폭 연기를 맛깔스럽게 선보였지만 현실에선 다정한 아빠란다. 그는 “평소엔 다큐멘터리와 책을 읽고, 가족과도 시간을 많이 보낸다”며 “아이들과 캠핑 다니고 자전거 타는 평범한 아빠”라고 소개했다.그는 15세 이상 관람가 작품에서 조폭, 범죄자, 군인 등 다양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가급적 어린이들이 많이 볼 수 있는 순수한 작품도 하고 싶다고 했다. 수년 전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에서 목소리 연기에 나선 이유다.김씨는 과거 어려운 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선 ‘버티는 힘’을 강조했다. ‘한순간을 버티고 나면 뭔가 돼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는 “저보다 일찍 연기를 포기한 친구들 중에
“학생들에게 공급망관리(SCM)에 관한 지식을 가르치지만 기업은 이미 그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대학 교육 과정을 어떻게 업그레이드하면 좋을까요.”지난 21일 경기 수정구 금토동 KT 판교 사옥. 남기석 한국외국어대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이 이렇게 질문하자 동료 교수들이 저마다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한국외대 경영대학은 여름방학 기간인 20~21일 이틀간 KT와 협력해 교수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생성형 AI 배우는 교수들올해 2월 취임한 남 학장은 교수를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찾다가 KT와 인연이 닿았다고 설명했다. KT는 연내 생성형 AI 활용 역량 자격시험인 ‘AICE 제너러티브(AICE Generative·AICE 젠)’를 출시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생성형 AI 기반의 콘텐츠 제작 △정보 검색·수집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업무 자동화 등 5개 영역에서 사용자의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기업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마련한 AICE 젠과 교육 패키지를 경영대 교수들이 먼저 경험해 본 것이다. ◇“대학도 AI 시대 대비해야”남 학장은 AI 기술로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교육기관이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대학이 발전기금으로 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교수와 학생의 AI 활용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해진 시대”라며 “가장 권위 있는 경영대학 평가인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에서도 교수진의 AI 활용 능력을 중요한 요소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기업 현장에서는 AI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특성화고교인 서울로봇고등학교의 재학생 15명이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경기 성남시 KT 판교 사옥에서 AI(인공지능) 활용능력 교육을 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정규 학점을 인정받는 동시에 특강 마지막 날인 31일 AI 활용능력 검증시험인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에이스) ‘어소시에이트’ 등급에 도전할 예정이다. KT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AICE는 AI 실습 기반의 활용 능력을 인증하는 자격 시험이다.대상과 난이도에 따라 다섯 종류로 나뉘는데, 데이터 기획·분석 실무자용 어소시에이트 등급은 올해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지정됐다. KT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의 기술과 흐름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AI 분야 진로 설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교육 외에도 KT 판교 사옥 투어에도 나선다.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이 일부 학생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라고 믿습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AI 기초 역량 검증시험인 에이스(AICE)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자기 능력을 점검할 수 있어 교육적 가치가 컸다고 생각합니다.”서울 개포동에 있는 수도전기공업고의 최명호 교장(사진)은 KT,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AICE 산학협동과정을 실시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최근 이 학교 재학생 24명은 경기 금토동 KT 판교 사옥에서 AICE 어소시에이트 시험에 대비해 사흘간 교육받았다. AICE 어소시에이트는 유일하게 국가 공인 민간자격으로 지정된 AI 실무자용 자격 등급이다.최 교장은 AICE가 향후 다양한 진로·진학에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고 말했다. 특히 단계별 자격 체계에 맞춘 사례 기반의 실습 교육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최 교장은 “이론이 아닌 실습 중심의 수업 덕분에 학생이 더욱 쉽게 AI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며 “교과와 비교과의 경계를 허물고, AI 융합 교육이 학교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모든 학생이 AI 활용 능력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최 교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처음엔 AI를 어렵게 느끼던 학생들이 점차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는 AICE 자격시험이 학생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최 교장은 “참여 학생들의 가장 큰 변화는 낯선 분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도전하려는 자세가 생겼
엘앤티토요타가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어린이 경제·논술 신문 ‘주니어 생글생글’, 영어 전문 교육업체 이비전과 함께 영어로 진행하는 어린이 경제 교육 행사(사진)를 열었다.엘앤티토요타는 지난 21일 서울 반포동 SCE어학원에서 ‘이비전 주니어 생글생글 영어 경제 클래스’를 개최했다. 도요타 차량을 소유한 엘앤티토요타 고객 중 자녀가 초등학생이고 사전에 신청한 어린이 15명이 초청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학년별로 클래스가 나뉘어 맞춤식 교육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어린이 경제 매체인 주니어 생글생글이 경제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고, 영어 교육 전문업체 이비전이 기획했다. 어린이들은 두 시간짜리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몸으로 뛰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경제 개념을 익혔다. 참가자는 수료증과 함께 주니어 생글생글 6개월 구독권도 선물로 받았다.김상기 엘앤티토요타 경영기획본부 팀장은 “도요타를 구매한 젊은 20~4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경제 교육과 외국어 환경을 동시에 노출해주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문혜정 기자
엘앤티토요타가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어린이 경제·논술 신문 ‘주니어 생글생글’, 영어 전문 교육업체 이비전과 함께 영어로 진행하는 어린이 경제 교육 행사를 열었다.엘앤티토요타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SCE어학원에서 ‘이비전 주니어 생글생글 영어 경제 클래스’를 개최했다. 토요타 차량을 소유한 엘앤티토요타 고객 중 자녀가 초등학생이고 사전에 신청한 어린이 15명이 초청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학년별로 클래스가 나뉘어 맞춤식 교육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의 어린이 경제 매체인 주니어 생글생글이 경제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고, 영어 교육 전문업체 이비전이 기획한 것이다. 어린이들은 2시간짜리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몸으로 뛰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경제 개념을 익혔다. 참가자들은 수료증과 함께 주니어 생글생글 6개월 구독권도 선물로 받았다.김상기 엘앤티토요타 경영기획본부 팀장은 “토요타를 구매한 젊은 20~40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객 행사를 기획·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는 초등생 자녀에게 경제 교육과 외국어 환경을 동시에 노출해주고자 하는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국가 공인 인공지능(AI) 활용능력시험 AICE(에이스·AI Certificate for Everyone)에 교육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AICE 시험을 보기 위해 교재와 교육 강좌 개설을 묻는 개인, 기업·기관이 늘고 있다.25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AICE 어소시에이트 교재를 출간한 이패스코리아는 최근 초판을 완판하고 개정판 작업에 착수했다. 다음달 치러지는 2025년 제3회 정기시험에 대비해 이론과 문제 풀이 등을 결합한 온라인 교육 과정도 개설했다. 학원 관계자는 “지난 3월 말 교육 과정을 연 이후 개인의 수강 신청 문의가 증가했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AICE를 교육하려는 법인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교육업체 데이터에듀는 몇몇 대학과 온·오프라인 AICE 교육 과정 개설을 협의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직접 운영하는 자격증 학습 플랫폼과 오픈채팅방에서 AICE 언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출판을 목표로 AICE 자체 교재를 제작 중이다.학원업계는 파이선 등 코딩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싶어 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이직 희망자 등의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했다. 데이터 분석과 관련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AICE 시험의 인지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유튜브 등 SNS에는 AICE 시험 소개, 합격 노하우 영상 등이 올라오기 시작했다.윤보라 데이터에듀 본부장은 “ AI 분야 비전공자와 취업준비생을 중심으로 기초부터 AICE 자격 취득까지 연계한 교육 과정에 관심이 높아져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태원 더에이아이랩 부사장은 “AICE 응시 문의가 늘며 교육 수강생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며 “
병무청과 한국경제신문사가 21일 서울 중림동 한경 본사에서 사회복무요원의 테샛(TESAT) 시험 응시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테샛은 한경이 주관하는 국가공인 경제 이해력 검증시험이다.이날 협약은 전국 4만50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자기 계발과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테샛 시험 응시료의 50%를 상시 할인해주는 내용이 핵심이다.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이 병역의무 이행으로 인해 생기는 학업 및 경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복무 이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사회서비스 각 분야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자기 계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일훈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상무)도 “2008년 출범한 테샛은 2010년 국가 공인 시험으로 승격한 국내 최초의 경제 이해력 검증시험”이라며 “응시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국 사회복무요원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누적 응시자가 약 26만 명에 달하는 테샛은 취업준비생과 대학생, 군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은행 등 금융회사에 취업하려는 고교생과 대학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경제와 투자에 관심이 높은 직장인 응시자도 계속 늘고 있다. 군 복무 중인 장병이 테샛에서 3급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외박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도 이달까지 테샛 응시자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했다.문혜정 기자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농심이 어린이 기자들을 초청해 겨울방학 체험 행사를 열었다.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초·중생 경제논술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의 기자 12명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스카이파크 명동 3호점에 자리 잡은 체험형 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사진)를 방문했다.주니어 생글생글 어린이 기자들은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안성탕면 등 매장에 전시된 농심의 주요 제품을 둘러보고 너구리 캐릭터 등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지난해 7월 문을 연 너구리의 라면가게는 외국인 관광객이 즉석에서 봉지 라면을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한 체험형 식당이다.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 등 K컬처를 미리 접해 본 외국인들이 색다르고 재미있게 한국산 라면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이날 어린이 기자들은 ‘미국이나 중국 공장에서 만든 농심 라면은 한국에서 만든 것과 맛이 다른가요?” “라면을 제일 맛있게 끊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등 질문을 쏟아냈다.전형구 농심 과장은 “농심은 더 많은 해외 소비자와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라면 시장 1위를 넘어 미국, 일본, 중국, 몽골,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라면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문혜정 기자
주니어 생글생글은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어린이 청소년 경제·논술신문이다. 경제 지식과 금융·투자 상식, 최신 뉴스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 수학·영어·과학·예술 등 폭넓은 분야의 콘텐츠를 함께 싣는다.기초 경제학부터 산업 및 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매주 커버스토리로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채로운 일러스트레이션을 접목했다. 아이들이 도전 의식을 키우도록 매주 한 명씩 국내외 기업가와 유명 인사의 성공 스토리도 소개한다. 한경 기자, 전·현직 초·중등학교 교사, 어린이 교육 전문가 등이 필진으로 참여한다.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주니어 생글 기자단 활동도 눈길을 끈다. 기자단은 올해에만 에이스침대 중부공장, 서울우유 양주공장, 교촌 1991 스쿨, SM엔터테인먼트 본사, 현대 모터스튜디오, 롯데 스위트파크, 여의도 금융투자체험관,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을 방문했다.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인 구본길 선수(사진)와 이진원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장 등도 만나 인터뷰했다.또 한경이 주관하는 청소년 경제·금융 이해력 시험인 ‘주니어 테샛’이 올해 새롭게 재탄생했다. 주니어 테샛은 기초적인 경제 지식과 생활 금융에 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시험으로, 올해 시험 응시 자격을 중학생에서 초등학생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5월과 8월에 이어 이달 23일 마지막 시험을 치른다.문혜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조현재)이 건강한 러닝 문화 확산을 위해 재능 기부 형식으로 무료 강습을 진행했다.공단 측은 지난 29일 경기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수도권 마라톤 동호인 20여명을 초대해 체계적인 마라톤 기술과 여러 주의점을 설명하는 강습회를 열였다고 밝혔다.이날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선수단 감독과 김민우 코치 등은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마라톤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초보자들이 잘못 뛰어 입을 수 있는 부상의 위험성을 조목조목 지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황영조 감독은 “요즘 많은 사람이 러닝 크루에 참여해 단체로 러닝을 즐기지만, 올바른 지도를 받지 못하다 보니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황 감독은 또 “앞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선수단은 지속해 재능기부 행사를 열고 더 많은 분이 건강하게 마라톤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선수단은 지난 2000년 창단 이래 우수한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해 오고 있다. 지난 27일 열린 춘천마라톤대회(하프)에서도 소속 나현영 선수(2위)와 오성일 선수(3위)가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문혜정 기자
“운동신경이 없던 제가 자신감을 가지려면 오로지 열심히 훈련할 수밖에 없었어요. 자신감은 ‘다짐’이 아니라 ‘준비’잖아요.”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구본길 선수(35)가 지난 23일 하남 미사경정공원 펜싱훈련장에서 어린이 기자 30명과 마주 섰다.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4인방 중 맏형인 그는 올림픽 이후 바쁜 일정에도 ‘주니어 생글생글’ 어린이 기자들과의 인터뷰에 기꺼이 응했다. 182㎝ 큰 키에 미남 국가대표 선수로 인기가 높은 그를 만나기 위해 어린이 기자의 참여 요청이 쇄도했다. 주니어 생글생글은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어린이 경제논술신문이다.한국 남자 국가대표 펜싱팀은 지난 8월 헝가리를 누르고 우승하면서 아시아팀으로는 최초로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구 선수는 런던올림픽(2012년), 도쿄올림픽(2021년), 파리올림픽(2024년)까지 올림픽 금메달만 3개를 목에 걸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사브르)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세계 주요 대회에서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 중이다. 국가대표 생활만 무려 17년 차다.구 선수는 중학교 시절 학교 펜싱부 감독의 눈에 띄어 펜싱을 시작할 때만 해도 펜싱이 어떤 스포츠인지 전혀 몰랐다고 한다. 그는 스스로 “운동신경이 없는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오랜 기간 정상의 기량을 유지하는 비결은 뭘까? 그가 어린이들에게 강조한 건 마음가짐과 성실함이다. “훈련 시간보다 늘 30분이라도 먼저 도착해 신발 끈을 조이는 자세, 아무리 작은 대회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이 정말 중요해요.”구 선수는 경기에 질 때마다 왜 졌는지 분
“원래 신문을 안 읽던 아이가 캠프 끝나고 신문을 읽고 싶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태도가 너무 변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이었는지 비결이 궁금해집니다.” 인천에서 온 임하람 학생(초등 3년)의 아빠 임병구 씨가 ‘2024 주니어 생글생글 여름 경제 캠프’가 끝난 뒤 보인 반응이다.올해 경제 캠프가 참가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사흘간 일정을 마쳤다. 참가자들의 만족도 점수는 99점에 달했다. 주니어 생글생글 경제 캠프는 매회 종료와 함께 설문과 인터뷰 형식으로 참가자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아이들의 생생한 반응과 학부모 평가 및 의견을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지난 6일 자녀와 함께 캠프를 찾은 임씨는 “사실 아이가 억지로 끌려왔는데 내년에 또 오고 싶다고 얘기하는 것을 듣고 신기했고, 감사했다”며 “학부모 대상 경제교육도 참 좋았다”고 말했다.그는 “경제가 돈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며 “부모도 경제신문을 읽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사고를 확장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아이가 살아가면서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힘을 길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경기 용인에서 온 박연후 학생(초등 4년)의 아빠 김병수 씨도 “캠프에 온 아이들이 모두 즐거워해서 좋았다”며 “연후도 수업이 끝날 때마다 ‘엄청 재미있다’ ‘오길 잘했다’고 얘기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올해는 놀이와 교육, 경제·금융 지식과 문해력 향상이라는 여러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고안한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드러낸 참가자가 유독 많
올해 주니어 생글생글 여름 경제 캠프에는 강의 능력이 검증된 서울·경기·인천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소속 현직 교사 12명이 새롭게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평소 초등학교 현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경제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수법 등을 연구해온 이들 교사는 “공교육 밖에서 다채로운 경제교육을 해볼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하동진 인천백학초 교사는 “주니어 생글생글 여름 캠프는 참가한 아이나 학부모님들이 경제에 관심을 가진 경우가 많아서인지 아이들의 집중도가 높고 질문도 정말 많았다”며 “강사 입장에서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학기 중에 어린이 경제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을 수업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는 하빛나 서울연촌초 교사는 “이번 캠프에서도 주니어 생글생글 신문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했다”며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 수업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고 했다. 김지환 경기 효행초 교사는 “캠프에 온 친구들이 평균적으로 수준이 높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주니어 생글생글 구독자 어린이들과 함께 메타버스나 가상 체험 등을 활용해 더욱 다채로운 경제 수업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문혜정 기자
“주택 마련과 노후 대비를 위해 돈을 어떻게 모을지 설명하는 내용이 도움이 됐습니다. 그동안 막무가내로 돈을 모으는 편이었는데, 금융에 더 관심을 갖게 됐어요.” (엄기영 전탐병장·해군 백령도 822기지)강의실에 모인 현역 군인들의 눈빛이 반짝였다. 여느 군사 교육이 아니라, 생애주기별 재무설계, 목돈 마련 방법, 합리적인 소비생활 등 평소에 듣기 힘든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간혹 수첩에 메모하는 병사들도 눈길을 끌었다.최근 해군이 백령도 도서기지 장병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 해군과 경제교육단체협의회는 해군 함정과 섬 지역에서 복무 중인 해군 장병들을 위해 ‘바다 위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맞춤형 강의로 진행한다.822기지 서정협 전자전 병장은 “평소에도 안정적인 방식으로 돈 모으기를 선호해 군 적금 등을 활용해 군대에서 받은 월급을 착실히 모으고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 나누기, 주택청약통장 등 더 효율적으로 돈을 모으는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같은 기지의 윤주현 군사경찰 상병도 “금융·경제교육을 들으며 금리와 이율이 높은 청년주택드림청약 통장에 대해 설명 들을 수 있었다”며 “군인들을 위한 혜택과 제도가 많아져 미래를 고민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정희찬 통신 병장은 “전역 후 돈 관리에 대한 방향이 뚜렷해지는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해군과 사단법인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해운업계가 만든 공익재단인 ‘바다의품’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
여름 휴가철이 다가온다. 번잡스러운 입출국 절차와 붐비는 해외 관광지를 떠올리기만 해도 벌써부터 진이 빠진다면, 올해는 전북 고창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고창은 운곡습지, 선운산, 고창부안갯벌, 동림저수지, 고인돌 세계문화유산 등 볼거리가 많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이다. 무엇보다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그곳에 있다. 팜스테이 테마공원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전북 고창군 상하면 9만9173㎡(약 3만 평) 대지에 자리 잡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창군, 매일유업이 공동 투자해 조성했다. 팜스테이(farm stay·농장 체험)를 즐길 수 있는 호텔(파머스 빌리지)과 대형 야외 수영장(파머스 빌리지 수영장), 숲속 노천탕(파머스 빌리지 스파), 지역 농축산물로 햄과 수제 잼, 빵 등을 만들어보는 먹거리 공방, 양떼 목장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말 그대로 농사를 짓다가 먹고 놀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어린이 자녀가 있는 가족이나 리조트에 머무르는 걸 선호하는 이들에겐 사람과 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자연 친화적인 휴가를 선사한다. 유럽의 농촌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건물과 풍경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김범이 아트디렉터로 참여해 완성했다. 예술가의 손길이 닿은 건축물과 조경의 디테일을 찾아보는 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먹거리 공방 거쳐 허브 스파에 풍덩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문을 연 파머스 빌리지 수영장은 달팽이 모양의 독특한 유아 풀과 대형 풀(50m×24m)로 이뤄졌다. 유아 풀은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서서히 낮아지는 구조이고 미끄럼틀을 갖췄다. 숲속 목욕장인 파머스 빌리지 스파는 농원에서 기른 제철 허브를
해군 함정과 섬 지역에서 복무 중인 해군 장병들을 위한 ‘바다 위 경제교육’이 실시된다. 해운업계가 만든 공익재단 ‘바다의품’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해운협회에서 대한민국 해군, 사단법인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함께 해군 경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제교육단체협의회는 해군 특성상 선상 및 도서 지역에 주둔하는 장병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경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해군 2만명을 대상으로 200회 이상 실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바다의품은 교육을 위한 재정 지원을 맡는다.정태순 바다의품 이사장은 “나라를 지키는 해군의 헌신과 어려운 근무환경을 생각하면서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해왔다”며 “해군 장병들의 경제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맡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박재완 회장도 “맞춤형 교재를 개발해 백령도에서 울릉도까지 해군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9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육·해·공군 장병들을 위한 경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기재부는 오는 6월 개설할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에 군 장병 경제교육 통합 안내 페이지도 탑재할 예정이다.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어린이·청소년 경제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이 다음달 17일까지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연다. 창간 2주년을 기념하고 새 학기를 맞아 시행하는 행사다. 18일부터 주니어 생글생글 홈페이지(jrsgsg.hankyung.com)에서 1년 구독을 신청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이벤트에 응모된다. 기존 독자도 구독 기간을 연장하면 이벤트 대상이 된다. 다음달 추첨을 통해 총 24명에게 삼성전자 태블릿PC를 비롯해 보디 드라이어, 무선 이어폰, 각종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주니어 생글생글은 초·중등생의 경제 지능과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창간됐다. 생글생글은 ‘생각하기와 글쓰기’의 줄임말이다. 매주 새로운 주제의 커버 스토리와 여러 작가가 참여하는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16면 컬러로 발행된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 164개 초·중등학교에서 주니어 생글생글을 교육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장용연 경기 파주 한빛초 교사는 “현실 경제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기사와 현실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데 주니어 생글생글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무엇보다 300여 명의 초·중등 주니어 생글 기자들이 펼치는 취재 활동은 국내 어린이 매체 중 가장 활발하다. 그동안 기자단은 오세훈 서울시장, 김진표 국회의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을 만나 인터뷰했다. 또 현대자동차 CJ제일제당 넥슨코리아 KAIST 대법원 국경없는의사회 등 여러 기업과 기관을 방문했다. 지난 15일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침대 제조시설을 갖춘 에이스침대의 충북 음성 공장을 방문해 취재했다.오는 5월 11일엔 새롭게 바뀐 어린이·청소년 경제이
“교사를 위한 투자 교육 행사는 처음이라 아주 신선하고 유익했어요. 요즘은 교사도 아이도 ‘경·알·못’(경제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안 되는 시대잖아요.”(윤솔미 동두천 이담초 교사)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와 경제금융교육연구회가 초·중등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최한 ‘제1회 선생님과 함께하는 투자 여행’이 28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렸다. 거시경제 흐름과 투자에 대한 강연을 통해 교사의 경제 이해력을 높이고, 이를 교육과정에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어린이 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을 활용한 교육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국가공인 어린이·청소년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주니어 테샛’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이날 행사는 1~4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월천대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가 ‘2024 학군과 부동산’을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조재길 한국경제신문 마켓분석부장 겸 한국경제TV 앵커가 ‘2024 글로벌 경제 환경 및 투자 전략’이란 주제로 글로벌 경제 흐름을 전망하고 자산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3부에서는 장용연 한빛초 교사가 ‘주니어 생글생글’을 활용한 수업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학교에서 경제교실을 운영하는 장 교사는 “현실 경제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기사와 현실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데 ‘주니어 생글생글’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주 2회 아침 자습 시간에 신문 읽기 △기사 읽고 요약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가 선정한 올해의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 한 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한 얼굴들이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사회 복지 현장의 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여러 직종의 사회복지 실천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제정된 상이다. 올해 총 607명이 접수해 이중 25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에게 지급된 총상금은 4억 2500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구체적으로는 실천가대상 수상자 25명에게 각 500만원(개인 400만원, 소속 기관 100만원)씩 돌아갔다. 공제회관 개관 1주년 및 정부지원 단체상해 공제보험 10주년을 기념해 공제회 발전에 기여한 100개 기관에도 기관특별상이 주어졌다. 공제회는 이들 기관에 복리 후생 지원금으로 300만원씩 포상했다. 실천가대상 수상자로 행사에 참석한 장경순 사회재활 교사는 “이 상은 열악한 처우와 근무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종사자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천가대상처럼 종사자들이 힘을 얻고 위로받는 계기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무성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실천가대상 심사위원장), 최원석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기관특별상 심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상자 및 함께 초대된 가족과 동료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기관 대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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