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가 3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제19회 임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우진 CJ제일제당 부사장, 최현수 깨끗한나라 회장, 강신주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 등 기업 경영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가 지난 3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19회 임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가 지난 3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19회 임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산업 전반의 핵심 아젠다로 떠오른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소비자 정책과 마케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사에 무료로 공개된 오픈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정보름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정 국장은 “AI 중심으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소비자 중심의 기업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연승 한국마케팅학회장(단국대 교수)은 기조 강연에서 “마케팅 패러다임이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AI와의 효과적인 결합을 위해서는 확고한 마케팅 철학과 전략, 그리고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과 노출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유수현 KCEA 사무총장은 “이번 협의회는 소비자 지향적 경영 확산은 물론, 기업 CEO와 소비자 부문 최고경영자(CCO), 공정거래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자들이 함께 AI 기반 소비자 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KCEA와 한국마케팅학회는 오는 5월부터 10주 과정의 ‘AI 소비자 마케팅 리더 교육 과정(AI in Marketing Executive Program)’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리더의 전략적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가와 산업 리더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