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지난해 4월 출시 후 20개월여 만에 500만 장 넘게 발급됐다. 우리카드 상품 중 발급 속도가 가장 빠르고, 최근 3년 새 카드업계에 나온 신상품 중 최대 발급량이다.

우리카드는 29일 카드의정석 시리즈 발급량이 5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 카드는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이 상품 기획, 디자인 마케팅 전략 등을 지휘해 선보였다. 모든 업종에서 결제액의 0.8%를 포인트로 쌓아주는 ‘카드의정석 포인트’ 등 13종으로 이뤄졌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500만 장 판매를 계기로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 추첨을 통해 카드의정석 플레이트 형태의 순금 한 냥, 초음파 마사지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위비꿀머니 등을 준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