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모리셔스의 프리미엄 다크럼 골드 오브 모리셔스가 오는 11월 29일(금)부터 12월 1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 5회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에 참가한다.

아프리카 동쪽, 마다가스카르 옆에 위치한 작은 섬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대륙의 대표적인 부국으로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자 국토의 85%가 사탕수수밭으로 이루어진 나라로 럼의 재료가 되는 질 좋은 사탕수수가 많이 자란다. 훌륭한 럼이 많이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하며 최근 유행하는 흑당 밀크티의 원재료인 자일로스슈거의 원산 지이다.

'골드 오브 모리셔스'는 각각 1년에서 3년간 숙성시킨 3종류의 럼을 블렌딩하여 아프리카 포트와인 캐스크에서 1년간 숙성 후 필터링을 거쳐 생산된다. 알콜 함량이 40%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다양한 맛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주로 기주로 사용되는 기타 럼과는 달리 '골드 오브 모리셔스'는 니트 또는 온더락으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골드 오브 모리셔스'의 공식 수입사인 최재식 로엔히대표는 "신생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차례 국제대회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27개국 이상 수출된 만큼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는 증류소로서 럼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도 그 가능성을 널리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입사 로엔히는 '골드 오브 모리셔스'와 더불어 이탈리아의 유명 와이너리 여러 곳과 게약하여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을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주류 전문 전시회로, 주류 판매, 홍보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월드식품박람회' 동시 개최, 이벤트, 부대행사 등으로 참관객들에게도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참가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 입장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박람회 참가 사전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