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도요타
사진=한국도요타
2019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렉서스와 도요타가 서비스 만족도, 내구품질, 초기품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기획조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차량구입 의향자 총 10만114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에 설문을 실시했다.

2일 한국도요타에 따르면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수입차 부문에서 도요타는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및 ‘초기품질(TGW-i)’ 2개 항목에서 1위, 렉서스는 ‘서비스 만족도(CSI)’ 및 ‘내구품질(TGW-d)’ 2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요타와 렉서스는 다른 항목에서도 높은 순위에 들었다. 도요타는 ‘내구품질(TGW-d)’ 2위, ‘서비스 만족도(CSI)’ 3위를 기록했다. 렉서스는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와 ‘초기품질(TGW-i)’ 항목에서 2위에 올랐다.

도요타와 렉서스가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초기품질(TGW-i), 내구품질(TGW-d) 등에서 1, 2위를 번갈아 차지한 셈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도요타 사장은 "‘고객제일주의’를 바탕으로 정성을 다해 고객만족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한 달간 도요타는 ‘고객사랑 리워드 프로모션’을, 렉서스는 ‘CSI No.1 고객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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