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벨기에 유미코아와 내년부터 총 12만5000t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LG화학이 공급받기로 한 양극재는 100만 대가량의 고성능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유미코아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화학소재 기업으로 양극재 분야 세계 1위 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약 4조3000억원이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 중요한 재료로, 4대 원재료 중 하나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커지면서 양극재 물량 확보가 배터리 업체들의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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