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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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2017년도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작 <극장판 반지의 비밀일기>가 오는 9월 11일(수) 개봉한다고 밝혔다.

<극장판 반지의 비밀일기>는 사라진 아빠와 친구들을 찾기 위해 달콤하고 수상한 과자나라로 떠난 유쾌발랄 ‘반지’의 명랑코믹 어드벤처이다. 누적 22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화제의 베스트셀러 만화 ‘반지의 얼렁뚱땅 비밀일기’를 원작으로 하며, TV 시리즈용 애니메이션 시즌 1,2 제작 으로 홍콩, 대만, 중국 등 국내외에서 널리 사랑받았다.

‘반지’와 친구들은 치즈 케이크 언덕, 초콜릿 동산 등 환상적인 과자나라에서 인간 세상을 점령하려는 ‘슈크림 대마왕’에 맞서 새로운 활약을 펼치며, 풍성한 볼거리로 추석 극장가를 장식할 전망이다.

한편, <극장판 반지의 비밀일기>를 제작한 ㈜쏘울크리에이티브는 뛰어난 제작역량과 창작인력을 보유한 10년 차 이상의 베테랑 제작사로 ‘빨간 자전거’, ‘별별가족’ 등을 제작한 바 있다. ㈜쏘울크리에이티브의 탄탄한 내공과 함께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제작지원으로 <극장판 반지의 비밀일기>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박보경 센터장은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인기 만화 원작의 반지가 극장에 데뷔하게 된 만큼 많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수 국산 콘텐츠를 발굴하고 성공 사례 창출을 위하여 파트너쉽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