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조성완 KESCO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전북지역본부 직원들은 지난 3일 전북 군산 신영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에게 전기안전 캠페인 문안이 새겨진 앞치마와 자동소화 기능의 멀티콘센트 등을 전달했다.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도 안내했다.

공사 직원들은 이날 4개 조로 나눠 시장 내 점포 100여 곳을 일일이 살피며 누전차단기 이상 여부를 확인했다. 전기사용 중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공사 긴급신고 전화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KESCO는 2~6일 전국 13개 지역본부에서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