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국내 6대 저비용항공사(LCC)의 통합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원에어 유니마일’ 카드를 3일 출시했다.

국내에서 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1500원마다 10마일을 적립해주고,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연결하거나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500원마다 20마일을 쌓아준다.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국내 LCC 여섯 곳에서 항공권을 끊으면 1500원당 30마일을 쌓아주고, 쌓인 마일리지를 이들 6개 항공사에서 쓸 수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