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꽁치구이
향신료 추출물로 비린내 잡아

꽁치구이
‘렌지로 돌려 먹는 고등어구이’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고등어를 구운 제품이다. 지방 함유량이 높아 고소한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사용한 생선구이다.
‘렌지로 돌려먹는 꽁치구이’는 살이 오른 꽁치 한 마리를 통째로 구운 제품으로 밥반찬으로는 물론 술안주로도 적합하다. ‘렌지로 돌려 먹는 삼치구이’는 국산 삼치를 사용해 구웠다. 가시를 99% 이상 발라 먹기 좋게 토막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살이 희고 부드러워 노인은 물론 아이들도 먹기 좋은 고영양 생선구이 제품이다.

삼치구이
가정간편식 브랜드의 ‘효시’
1981년 오뚜기가 출시한 ‘3분요리’는 가정간편식 시장의 효시와도 같은 브랜드다. ‘3분카레’는 지금도 오뚜기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오뚜기는 그동안 수많은 히트상품을 내놨다. 식초, 참기름, 옛날 당면, 국수, 미역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왔다.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 경험이 바탕이 돼 가정간편식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었다. 즉석식품의 대명사 3분카레가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되는 ‘3분생선’으로까지 진화한 것이다.

고등어구이
오뚜기는 소비자들과 소통하려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1996년부터는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매년 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행사를 열었다. 예선을 통과한 100팀의 가족과 요리 전공자 50팀이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나온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해 매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6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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