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는 1일 본회 대강당에서 송인회 이사장을 비롯한 공제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공제회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건설근로자의 행복을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이라는 새 비전을 발표했다.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과 복지증진에 힘쓰는 조직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가 비전에 담겼다는 것이 공제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새로운 비전을 위해 △성장하는 퇴직공제 △체감하는 고용복지 △안정적인 자산운용 △미래선도 혁신경영 등 4대 목표도 설정했다. 공제회는 2022년까지 조직을 혁신하자는 내용의 ‘NOW(New Open Way) 건근공 22’란 경영혁신 로드맵도 이날 발표했다. 송 이사장은 “창의적 도전으로 공제회를 건설근로자와 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