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수제품 지정과 계약에 관심 있는 조달기업 220여개사(350명)를 초청하고 우수제품 지정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우수제품제도에 대한 이해증진과 우수제품 지정신청 시 업계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이날 우수제품 지정대상, 지정혜택 등 제도설명과 함께 심사 및 계약 절차, 신청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하고 조달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현호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올해 우수제품정책은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최우선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설명회를 권역별(영남권, 호남권)로 두차례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