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응원하는 프로야구단의 성적에 따라 최고 연 3.0%의 금리를 주는 ‘2019 신한 마이카 프로야구 정기예금’을 1조원 한도로 추가 판매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지난 3월 12일 프로야구 시즌 개막 때 2조원 한도로 출시됐다가 약 7주 만에 조기 소진됐다.

이 상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1억원까지 1년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2.0%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추첨을 통해 우대금리를 연 1.0%포인트까지 더해준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