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세탁기 등 대형 생활가전 렌털 확대
현대렌탈케어는 28일 삼성전자 그랑데 의류건조기 2종과 애드워시 드럼세탁기 1종(사진) 등 대형 생활가전 렌털 상품을 내놓았다.

의류건조기는 각각 14㎏, 16㎏ 용량으로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방식이 적용됐다. 전기 히터와 인버터 히트펌프를 같이 사용해 건조하다가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전기 히터는 멈추고 인버터 히트펌프로 온도를 유지하며 건조한다. 옷감 손상을 줄이고 건조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애드워시 드럼세탁기는 19㎏ 대용량이다. 세탁세제와 유연제를 미리 넣어두면 세탁량에 따라 세제가 자동 투입되는 ‘세제 자동 투입’ 기능 등을 갖췄다.

약정은 48개월으로 사용기간 동안 삼성전자가 무상 사후관리서비스(AS)를 제공한다. 렌털요금은 제품 종류에 따라 3만~4만원대로 제휴 신용카드를 적용하면 최대 1만8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