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및 스리랑카 정부는 김신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을 스리랑카 명예영사에 위촉하고 25일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을 통해 명예영사 위촉장을 준다고 밝혔다.

김신길 명예영사는 대구의 대표기업이자 세계 42개국에 농기계를 수출하는 다목적관리기 세계 1위 기업인 아세아텍 대표이사 회장직이다. 김 명예영사는 “스리랑카의 농업은 GNP(국민총생산)의 약 20%을 차지하고, 노동력의 40%를 고용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우리의 축척된 농업기술 노하우를 전달해 양국 간 다양한 농업기계 분야의 교류를 통해 스리랑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