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업체 토이트론이 교육용 장난감 ‘주니어 퓨처북 옥토넛 펜’을 출시했다.

퓨처북 책 안의 글자나 그림을 전자펜으로 누르면 해당 낱말과 문장, 노래, 동화 등이 흘러나온다. 한글·영어 애니메이션 그림책, 탐험 보고 플레이북, 말하는 스티커 및 한글 벽그림, 옥토넛 펜 등으로 구성됐다.

영국 BBC에서 방영한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 탐험대 옥토넛’의 캐릭터가 등장해 이들의 목소리로 바다 생물 특징 등을 읽어준다. 대상 연령은 3~5세다. 배영숙 토이트론 대표는 “옥토넛 펜을 통해 아이의 탐구력과 이해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할인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며 출시를 기념해 전용 펜꽂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