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대표 오진수)은 지난 23일 대전롯데호텔에서 중부권 대리점 경영자와 함께 ‘2019 대리점 경영자 세미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대리점 경영자 세미나는 삼화페인트가 주요 사업파트너인 대리점주와 상생 약속을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올해 대전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서울 더케이호텔, 2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행복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페이크다큐 ‘행복한 대리점의 진실’, 특별강연 ‘행복을 담는 순간’ 등과 함께 올해 신제품과 기술 소개도 이뤄진다. 또 페인트대리점이 알아야할 화학 및 환경관리, 안전보건 관련 법규와 판매정보관리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오진수 대표, 황재호 유통사업본부장을 비롯해 200명의 중부권 대리점 경영자가 참석했다. 처음 발표되는 신제품 소개에서는 집안의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 유해물질 흡착기능을 가진 아이생각 에코월과 아이생각 리프레시가 포함돼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대리점 경영자 세미나는 대리점주와 함께 회사의 미래를 공유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대리점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삶이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