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콘텐츠 스타트업 왁티, 삼성-미래에셋 등으로부터 100억 투자받아
왁티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규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 중으로 국내 스포츠 리그 경기를 활용하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내로 ‘2020년 도쿄올림픽’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브랜드 상품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일본, 중국, 미국 내 법인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한승 포레스트 파트너스 대표는 “왁티는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출신의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헤리티지사업 파트너십 계약체결하는 등 세계적으로 발전가능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정훈 왁티 대표는 “사내에 있는 다양한 역량을 집대성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포츠·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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