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섭 조달청장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실바나 바예호 빠에스 에콰도르 조달처장을 만나 조달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약정은 에콰도르 조달처장이 조달청 개최 ‘2018 공공조달 수출 상담회’ 참석을 계기로 마련됐다.

조달청은 에콰도르에 한국의 조달제도 우수 사례 전수, 전자조달 고도화를 위한 기술적 자문 제공 및 조달기업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해외 확산과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남미 지역 국가인 칠레(5월), 콜롬비아(7월), 페루(9월)와 조달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