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614개 기관 선정해 문화체험 기회 제공
-2013년부터 6년 간 누적 2,944대 버스 지원 약


한국타이어가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을 이 달 22일 운행을 마지막으로 2018년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

틔움버스의 마지막 활동인 12월 공모는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됐으며, 60개 신청 기관 중 전문성 및 신뢰성,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 및 차별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1월9일 최종 25개 기관을 발표했다.
한국타이어, '틔움버스' 올해 마지막 운행 피날레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614개 기관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며, 최장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운행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틔움버스 이용 후 결과보고서와 후기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기관에게는 추후 틔움버스를 한번 더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한 틔움버스 사업은 누적 총 2,944대의 버스를 지원해 약 10만여 명의 취약 계층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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