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서울 역삼동 소재 강남문화원 1층 굿잡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KB희망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12월 한 달간 펼쳐질 '희망봉사한마당'의 막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김장 봉사활동에는 양종희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재직 임직원 8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 날 담가진 1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희망의 집짓기, 척추측만 아동 의료비 지원,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다문화아동 경제캠프 등 KB손해보험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결연을 맺고 있는 100여 가정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200여 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행사에 함께 참여한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은 KB손해보험과1사1촌 결연 마을로 금일 김장에 쓰인 배추와 무, 양념 등 재료 일체를 정성껏 손수 기른 농작물들로 준비해 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양종희 사장은 "함께 참여해준 모두의 모습 속에서 나눔이라는 의미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영하의 날씨에도 춥지 않았던 것 같다"며 "임직원들의 마음과 희망을 담아 준비한 이 김치가 올 겨울 우리 사회에 온정을 더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이 날 실시한 김장 봉사를 시작으로 스타드림봉사단 전국 180여 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전사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