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다음달 19일 개봉하는 영화 ‘스윙키즈’의 관객 수에 따라 최대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무비(Movie)정기예금’을 다음달 17일까지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비정기예금’은 영화 관객수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문화 콘텐츠 연계 상품이다. 영화 ‘스윙키즈’의 관객수에 따라 △300만명 미만 연 2.0% △300만명 이상 연 2.2% △700만명 이상 연 2.3%의 금리를 제공한다. 총 500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하며, 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콜센터를 통해서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부터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금리 적용 기준인 관객수는 영화 개봉 이후 내년 1월 말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 전산망 홈페이지에 게시된 총 관람객 수를 기준으로 한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