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아시아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에서 굴착기 원격 조종 기술을 선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7~30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 차이나 2018’에 참가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의 건설기계 원격 제어 기술을 최초로 공개한다. 상하이 전시장에 마련한 관제센터에서 약 880㎞ 떨어진 인천의 굴착기를 원격으로 조종할 계획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