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3일 서울 용산구 청파로 숙명여대에서 개최된 한국생산성학회(학회장 문형남)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생산성 CEO 대상’을 수상했다.

이 이사장은 중진공 혁신을 통해 사업 및 조직 생산성 향상,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공정경제 및 사회적 경제기반 구축,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이사장은 이어진 한국생산성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중진공 생산성 향상과 사회적 책임 성과인 △일자리 중심으로 사업체계 개편 △혁신성장 원스톱 지원기반 확산 △중소벤처기업 복합금융 지원 확대 △스마트공장 보급으로 제조혁신 견인 등 ‘혁신성장과 공정경제’에 대한 기조강연을 통해 150여명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추계 학술대회 2부에서는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 관련 ‘온라인수출 플랫폼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는 신기철 중진공 해외직판사업처장과 한국생산성학회 김현철 교수의 발제로 온라인수출 활성화 방안, 온라인수출 플랫폼 세부사업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이사장은 “중진공 혁신과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끄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