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중국 저장성 닝보 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21~22일 현지에서 고객 초청행사를 열었다. 초대 닝보 법인장을 지낸 김창범 부회장은 닝보 시내 호텔에서 고객사 관계자 100여 명과 만찬을 함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부회장은 “오늘의 성과는 ‘신용과 의리’의 정신으로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해왔고, 고객들이 그에 보답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화케미칼은 2008년 닝보에 법인을 설립하고 2011년부터 폴리염화비닐(PVC)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3600억원을 기록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