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건강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이 20일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과 손잡고 마스크팩 3종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스무디킹의 마스크팩 출시로 식품과 화장품이 결합한 ‘푸드메틱(food+cosmetic)’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마스크팩은 스무디킹의 대표 스무디의 향과 성분을 활용한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마스크’, ‘망고 페스티벌 마스크’, ‘피치 슬라이스 플러스 마스크’ 등 3종이다. 각 제품마다 스무디의 원재료인 딸기 망고 복숭아의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히알루론산, 티트리 추출물 등 각종 영양 성분을 넣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도록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스무디 용기 모양도 마스크팩 패키지에 활용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이마트24 편의점을 시작으로 스무디킹 매장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