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블씨엔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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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12,750 -3.77%)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지난 11일 개최된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光棍節)에서 64억원(약 4000만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32억5000만원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미샤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비비크림이었다. 중국에서 홍비비로 불리우는 미샤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은 총 24만 개가 판매됐다. 전년 9만5000개 판매보다 2.5배 이상 더 팔렸다. 특히 2시간 만에 15만 개가 팔렸다.

‘M 매직쿠션’은 총 11만 개가 판매됐다. 지난해 4만 3000개 대비 156% 증가했다. 이 밖에 ‘M 비비부머’, ‘트리플 섀도우’ 등을 많이 찾았다. 특히 ‘보랏빛앰플’,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이모탈 유스 크림’ 등으로 구성된 ‘미샤 타임레볼루션 베스트 비기닝 스페셜 세트’는 판매 2분 만에 준비된 4500세트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사이트 방문 후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은 11.4%로 지난해 6% 대비 2배가량 늘어나 미샤 제품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윤영준 에이블씨엔씨 중화사업본부 상무는 "중국 유명 남자 아이돌 9퍼센트(9 PERCENT) 멤버 린얜쥔을 모델로 팝업 스토어 행사와 티몰 라이브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가 있었다"며 "그 결과 행사 시작 2시간 만에 지난 해 매출을 초과하는 등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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