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S글로벌, 9일 국내 건설업계 첫 안전전시회 개최
2001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시스템비계를 도입하여 건설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DKS 글로벌(대표이사 양종덕)이 9일 경북 영천 본사에서 안전 전시회 및 안전 대회를 개최했다.

안전성과 경제성, 기능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프리미엄 시스템 안전비계 ‘ND 시스템 다윈’을 국내 건설현장에 소개하며 안전한 건설 문화 정착을 체계적으로 확산하기위해서다.
㈜DKS글로벌은 30여년간 일본.호주. 유럽. 미국 등 선진 국가에 수출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여 한국 기술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시스템비계와 시공매뉴얼은 관련 법령 개정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의 공로로 2015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는 차세대 프리미엄 시스템안전비계로 수출 3000만불을 달성하여 국가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DKS글로벌, 9일 국내 건설업계 첫 안전전시회 개최
양준헌 DKS글로벌 회장과 양종덕 사장

차세대 프리미엄 시스템 안전비계인 ‘ND 시스템 다윈’은 기존 제품의 무거움과 지상 지지의 어려움, 흔들림, 그리고 부품들의 풀림과 떨어짐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선행난간시스템, 원터치락 방식의 낙하방지 잠금장치, 안티드롭다운 기능으로 시공자의 안전문제를 해결하였다.

경량성과 높은 허용 하중과 결합과 해체 공정을 쉽고 빠르게 간소화해 작업효율을 향상시킴으로써 경제성을 갖춘 차세대 시스템 안전비계이다.

안전성,기능성,경제성이 뛰어난 차세대 프리미엄 시스템 비계 ‘ND 시스템 다윈’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에 특허 등록된 제품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KCS인증과 일본 가설공업회 및 호주 가설공업회 안전인증을 획득하여 선진국가로부터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DKS GLOBAL은 차세대 프리미엄 시스템 비계 ‘ND 시스템 다윈’뿐만 아니라 건설 현장 안전의 근본적인 문제와 안전사고 원인 중 60% 이상인 발판 작업자의 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7년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합작하여 연구소기업인 ㈜DKS ENGINEERING을 설립했다.

국내 건설현장에 가볍고, 강한 재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섬유강화발판을 보급하기 위해 2018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개발완료 단계에 있다. 또한 강화 섬유를 이용한 제품개발을 통해 향후 국가방위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진출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DKS GLOBAL은 해외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고, 수출을 통한 국가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년 2월 미국 라스베가스 전시회, 7월 시카고 전시회 등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홍보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일련의 활동의 결과로 10월 10일 미국의 최대 건설임대업체인 SUNBELT사(년매출 5조원)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하였다.

㈜DKS GLOBAL이 안전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안전 전시회에서는 첨단 로봇 생산라인을 거쳐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시스템 안전비계 ‘ND 시스템 다윈’ 뿐만 아니라, 2002한일월드컵 무대구조물, 경부 고속 철도, 월드컵경기장, 경주타워, 가수 조용필 무대 구조물, 호주 시드니 컨벤션 센터(LEND LEASE), 베트남교량공사(스미토모건설) 등 국내외 다양한 구조물 현장에 적용 시공한 메가빔(Mega BEAM), ND 스테이지,크로스빔, CFRP(섬유강화플라스틱)프랑크 등도 전시했다.

양종덕 ㈜DKS GLOBAL 대표이사는 “전시회를 통해 안전성, 경제성, 기능성 및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차세대 프리미엄 시스템안전비계가 국내의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과 건설재해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