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5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1사1촌 결연마을인 강원도 횡성 삼배리마을의 특산품 장터를 열었다. 이날 장터에선 삼배리마을의 한우, 쌀, 산나물, 김치 등 특산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삼배리마을의 소득 증진을 돕는 차원”이라며 “신한카드 임직원과 시민에게 삼배리마을의 특산물을 소개해주는 데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2006년부터 13년째 삼배리마을과 결연을 맺고 있다. 매년 임직원들이 삼배리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삼배리마을 특산품은 오는 8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신한금융 1사1촌 판매 장터’에서도 판매된다. 이 행사에선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 계열사가 각 1사1촌을 맺은 마을의 특산품을 판매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