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및 음향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전자드럼 신제품(모델명 DTX402 시리즈)을 출시했다.

신제품 ‘DTX402 시리즈’는 기존 전자드럼 ‘DTX400 시리즈’에서 가격을 15% 이상 인하해 입문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내렸지만 각종 기능은 개선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우선 패드를 두드릴 때 나는 소음을 줄여 층간소음 문제를 완화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연주내용을 녹음하거나 공유할 수도 있다. 전자드럼에서만 할 수 있는 연습기능도 추가했다. 드럼을 고정하는 랙 시스템 설계를 변경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 설치도 더 쉽게 할 수 있다.

DTX402K는 68만원이다. 고급 사양인 DTX432K는 80만원, DTX452K는 85만원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