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재단(이사장 정덕구·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1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 포럼(NEAR 시사포럼)’ 창립 대회를 열고 ‘한국 경제의 진로’를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덕구 이사장은 “한국 경제가 정체기를 넘어 침체기로 진입하는 가운데 담론은 소멸돼가고 분위기도 가라앉고 있다”며 “경제의 진로와 해법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창립 포럼에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나와 주제강연을 한다. 니어재단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주요 국정현안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1년에 두 차례 경제정책을 놓고 공개세미나도 할 계획이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