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건강하게 잘 사느냐’가 중시되는 100세 시대다.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려면 건강 관리와 자금 마련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이를 위해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보험에 가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보험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에 대비하고 생활에 필요한 자금도 지급하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암뇌심혈관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건강보험 △당뇨 진단비부터 합병증까지 보장하는 당뇨보험 △병이 있거나 나이가 들어도 가입 가능한 유병자보험 등 다양한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암·뇌·심혈관 3대 질병 집중보장 ‘태평삼대’

삼성화재는 2017년부터 암뇌심혈관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건강보험 ‘태평삼대’를 판매 중이다. 태평삼대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 2, 3위인 암뇌심혈관 질병에 대해 진단, 치료, 장애, 사망까지 단계별 위험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3대 질환·당뇨·유병자도 가입… 삼성화재 '맞춤형 보험' 눈길
삼성화재 건강보험 태평삼대는 그동안 고객 요청이 가장 많았던 ‘급성 뇌경색 진단비’를 통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존 ‘뇌출혈 진단비’ 담보와 함께 가입하면 뇌질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두 번째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 진단비’도 보장한다.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두 번째 진단 시 2차 진단비를 지급, 재발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단 첫 번째 진단 확정일부터 1년이 지나야 한다.

‘10대 주요 암 진단비 및 치료비’ 보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기존 식도암, 췌장암, 뇌암, 뼈암, 백혈병의 5대 고액암에 간암, 폐암, 담낭암, 담도암, 기관암을 추가한 ‘10대 주요암 진단비’ 담보를 신설해 주요암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더불어 ‘10대 주요암 항암 방사선약물 치료비’를 별도로 지급해 치료비용 부담도 덜어준다.

또한 3대 질병으로 장애 진단 시 5년간 매월 생활자금이 지급된다. 3대 질병으로 인해 뇌병변, 심장언어장애 등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1~3급 장애 판정을 받으면 5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 간병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이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태평삼대는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진단 이후의 치료비, 장애까지 대비할 수 있다”며 “삼성화재는 지속적인 상품 혁신을 통해 고객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을 지키는 당뇨케어’로 당뇨병 준비 끝!

3대 질환·당뇨·유병자도 가입… 삼성화재 '맞춤형 보험' 눈길
삼성화재는 지난 4월 건강보험 ‘건강을 지키는 당뇨케어’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당뇨병의 진단, 치료, 합병증, 장애, 사망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30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건강을 지키는 당뇨케어는 과거 3개월의 평균 혈당 수치인 당화혈색소에 따라 진단비를 지급한다. 당화혈색소 6.5% 이상 시 진단금 200만원과 혈당관리 물품을, 7.5% 이상 시 300만원이 지급된다. 당뇨 진단비는 가입 1년 후부터 보장된다. 또한 15년마다 돌아오는 보험 만기 때 당화혈색소가 7.5% 이하면 무사고 환급금 150만원도 받을 수 있다.

‘만성당뇨합병증 진단비’도 눈여겨볼 만하다. 눈, 신장, 신경병증, 말초순환장애 등 4가지 당뇨합병증 발생 시 진단금이 지급된다. 만성당뇨합병증 진단 시에는 돌아오는 만기 재가입 시점까지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또한 ‘당뇨급성혼수 진단비’ 보장을 통해 당뇨로 인한 혼수 진단 시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 ‘당뇨병성 족부절단 진단비’를 통해 당뇨병이 원인이 돼 다리를 절단하면 최대 2000만원도 보장받을 수 있다.

‘만성신장질환 진단비’도 적용됐다. 만성신장질환 4, 5기로 진단받은 경우 최대 5000만원이 지급된다. 이 담보는 ‘말기질환중대수술 치료비’와 함께 가입할 수 있어 말기 신장질환 시 최대 7000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다.

‘당뇨 후 진단비’ 보장도 새롭게 도입됐다. 당뇨병으로 최초 진단받은 후 남은 보험 기간에 암, 뇌출혈, 급성뇌경색, 급성심근경색증 발병 시 가입금액의 2배를 보장한다. 단 당뇨 후 진단비는 가입 1년 뒤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암진단비’와 ‘당뇨 후 암진단비’를 5000만원씩 가입한 고객이 보험 가입 2년 후 당화혈색소 6.5%로 당뇨 진단을 받고, 3년 되던 해 위암에 걸렸다면 1억원의 진단금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건강을 지키는 당뇨케어 가입 고객이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마이헬스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헬스노트는 전용 앱을 통해 혈당, 식단, 복약, 운동 등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하는 생활습관 코칭 서비스다.

또한 6월부터는 이 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Anyfit)’도 제공하고 있다. 걷기, 달리기, 등산 등 운동목표 달성 시 모바일 쿠폰 구입이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삼성헬스’ 앱에서 이용자 인증 시 이용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2016년 한 해 동안 새롭게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만 35만 명”이라며 “건강을 지키는 당뇨케어는 건강할 때 관리를 잘해도, 당뇨나 합병증이 발생해도 보장받는 당뇨 전용 상품”이라고 밝혔다.

병이 있어도, 나이가 많아도 ‘유병장수 플러스’

3대 질환·당뇨·유병자도 가입… 삼성화재 '맞춤형 보험' 눈길
삼성화재는 지난달 유병자를 위한 건강보험 ‘유병장수 플러스’를 출시,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층과 유병자도 ‘3·2·5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3·2·5 조건’이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 의사 소견 여부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 뇌졸중,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입원 및 수술 여부 등이다.

당뇨나 고혈압으로 통원 치료를 받거나 정기적으로 약을 먹더라도 따로 고지할 필요가 없다.

유병장수 플러스는 가입 연령 폭도 확대됐다. 최소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도 기존 10년에서 15년, 20년으로 길어졌으며 만기 시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3대 질병 및 주요 수술 보장도 강화했다. 고객 니즈가 많은 뇌졸중 진단비, 10대 주요 암 진단비 담보를 갖췄다. 뇌출혈급성심근경색 두 번째 진단 시 2차 진단비를 지급해 재발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5대 기관(뇌심장간췌장폐) 질병수술비, 상해질병 입통원수술비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병 진단 이후의 경제적 어려움도 유병장수 플러스를 통해 대비할 수 있다. 입원 첫날부터 보장하는 입원일당과 중환자실 입원일당 담보로 입원 치료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적립보험료를 포함한 보험료 전부를 납입 면제해주는 유병자 상품은 삼성화재 유병장수 플러스가 유일하다.

건강보험 유병장수 플러스 상품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홈페이지 및 RC(Risk Consultant·보험설계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