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KTNET 사장(왼쪽)과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이 21일 전자무역시스템과 ERP시스템을 연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환 KTNET 사장(왼쪽)과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이 21일 전자무역시스템과 ERP시스템을 연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자회사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업체 더존비즈온과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KTNET은 21일 더존비즈온과 함께 전자무역시스템과 ERP시스템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만들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KTNET은 수출입 정보를 제공하고 더존비즈온 ERP 솔루션과 전자무역 프로세스를 연계한다. 이렇게 되면 기업은 ERP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수출입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김용환 KTNET 사장은 “무역 업계의 업무 편의를 제고하고 비용절감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2만여 개의 중소 무역업체를 집중 활성화 대상으로 정하고 전자무역의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일 계획”이라고 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