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1호차 고객'은 래퍼 더 콰이엇
래퍼 더 콰이엇이 한국GM의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1호차 고객이 된다. 더 콰이엇은 트랙스 레드라인의 광고모델이다. 더 콰이엇은 광고 촬영 후 차량 구매 계약을 맺었다.

그는 “나만의 방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평소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트랙스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며 “특히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의 시크한 디자인과 탄탄한 기본기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한국GM의 쉐보레 레드라인 에디션은 2015년 북미 세마쇼(SEMA show)에서 첫 공개됐다. 붉은색 포인트가 들어간 게 특징이다. 블랙 보타이 로고 엠블럼과 붉은색 레터링(글자)이 공통으로 적용된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트랙스와 말리부, 카마로,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9개 쉐보레 제품에 모두 적용됐다. 국내에선 트랙스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 가격은 1.4L 가솔린 터보 모델이 2176만~2361만원이다. 1.6L 디젤 모델은 2422만~2548만원이다.

트랙스는 국내 최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회사 관계자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강의 퍼포먼스, 탁월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은 차량 전면부에 적용된 블랙 그릴과 블랙 보타이 로고, 측면부의 블랙 윈도와 몰딩,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블랙 알로이 휠 등이 특징이다. 이달 초 첫 출시됐다. 한국GM은 더 콰이엇이 프로듀서이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 최종 우승자에게 트랙스 레드라인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