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1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총장 서길수)에서 ‘2018년 하반기 노란우산 희망드림 장학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학교로 찾아가는 장학증서 수여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고등학생 45명(각 100만원)과 대학생 45명(각 200만원) 등 총 90명에게 1억3500만원을 전달했다.

서석홍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매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란우산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사랑나눔재단이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로부터 사업비를 지정 기탁받아 운영하는 장학사업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업체 대표 자녀 중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