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NS 신탁 피해자에 배상금 지급하라"
이후 개인투자자 48명은 신속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면서 금감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금감원은 신청인 중 26명은 불완전판매가 인정된다며 은행에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특히 손해액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즉시 지급하도록 했다. 배상금은 해외 프로젝트파이낸스(PF) 사업장 투자금 등을 전부 손해액으로 추정한 뒤 손해배상비율(20~38%)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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